이공계 학부·대학원생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매달 이공계 석사·박사에게 각각 80만원·110만원의 연구생활장려금(한국형 스타이펜드)을 지급한다.
석사 1000명을 대상으로 연간 500만원을 지급하는 ‘석사 특화 장학금’도 신설하기로 했다.
소수의 이공계 연구기관 소속 유학생에게만 영주권·국적 혜택이 부여됐다. 앞으로는 거주(F-2) 및 영주(F-5) 비자를 신속 부여하는 ‘패스트트랙’ 수혜 범위를 우수 일반대학 과학기술 분야 전공자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어 능력을 갖추고 성실히 학업을 마친 우수 졸업생의 구직·인턴 기간을 확대하고 비전문 직종 취업도 허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 유일중견기업 전용 채용 플랫폼인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이공계 연구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5월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 취업 기회...
송충호 LIG 기술위원도 “젊은 세대들의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한 상황에서 인력 육성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차 기본계획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파연구센터(RRC)’를 확대하고, 재직자의 기초이론교육과 취업준비 청년의 실습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과기정통부는 ‘K-스펙트럼 펀드(가칭)’을 조성해 국내 전파기업을 육성하겠다고도...
이와 함께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예비 프로액티브 리더를 위하여 총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26일과 30일 각각 취업정보 사이트 ‘캐치티비’ 유튜브 채널, 이공계 취업 사이트 ‘렛유인’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 채용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한국앤컴퍼니 및 한국타이어 채용 사이트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2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이공계 석·박사 연구원 130여 명을 초청해 R&D(연구개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R&D 콘퍼런스는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롯데그룹 화학군이 이공계 분야 석·박사 과정 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채용 행사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참가자 인원을 늘리고, 롯데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이투데이, 22일 웨스틴 조선 서울서 '외국인 유학생 네트워크 200' 행사 개최유학생 140여 명, 기업 인사 관계자 40여 명 모여 네트워크 다져
우리나라 주요 대학에서 반도체·정보통신(IT)·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학과 전공하는 우수 이공계 유학생의 국내 정착을 뒷받침하고, 기업들의 인재 확보를 돕기 위한 장이 열렸다.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22일 서울 중구...
앞서 본지가 이공계 유학생 대상(91명)으로 관련 설문을 한 결과 한국 취업 및 정착을 준비할 때 가장 큰 어려움으로 42.9%(39명)가 ‘한국기업에 대한 정보 취득’을 꼽은 바 있다. ‘취업 절차에 대한 준비(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등)’에 대해서도 39.6%(36명)가 ‘어려움’이라 답했다.
행사에 기업 멘토로 참여한 LG에너지솔루션 인재확보팀 관계자는 “외국인...
김 단장은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들 취업과 주로 관련 있는 비자는 전문적인 지식, 기술 등을 가진 외국인에게 발급하는 특정활동(E-7) 비자”라면서 “법무부장관이 특별히 지정한 90개 직종에 한해 도입을 허용하고 있는데, 숙련도를 갖춘 비전문인력을 위한 E-7-4 비자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87개 업종밖에 취업이 안돼서 너무 적다는 비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한국에서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들의 더 나은 학업과 생활을 위해 정책 개발과 보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22일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이투데이가 개최한 '외국인 유학생 네트워크 200(ISN 200)'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ISN 200은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본지 ‘이공계 유학생 국내 취업 및 정주 수요’ 설문조사ISN200 참석 대상…“유학생 사회 일원 분위기 조성돼야”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절반 가까이는 한국에서의 취업과 정주를 위해 ‘지역사회 취업 및 정착을 위한 정주 프로그램 개발·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언어장벽으로 인한 차별과 서열 중심·경쟁적인...
“취업준비 절차 어려움…'한국유학종합시스템' 개편할 것”
본지 설문조사에서 이공계 유학생들이 한국 취업 절차 준비인 ‘기업 정보취득’, ‘이력서 작성’,‘면접 준비’ 등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과 관련해선 ‘한국유학종합시스템(Study In Korea)'을 개편해 유학생 대상 취업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 과장은 “유학생이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 "비수도권 취업할 수 있도록 지자체 협력해야"외국인 유학생들 "취업 정보 접근성 높이고 지원 늘려야"
정부가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유학생의 한국 내 정착을 위해서는 비자 등 관련 제도 손질과 함께 비수도권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
유학생...
하지만 학업 종료 후 국내 상급 기관에 진학하거나, 국내 기업에 취업하는 비율은 약 55%에 불과합니다.
세계 각국은 해외 인재 유치를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교육받는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들은 우리 문화에 익숙한 글로벌 고급 인력입니다.
이투데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 첨단 산업 발전에...
이 정책관은 “올해부터 개발도상국 우수 이공계 유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연 2000만 원씩 장학금을 주는 ‘서울 테크 스칼러십’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 대학과 연결해 석사 학위 취득부터 취업 알선을 하려고 한다”라며 “지원 규모는 올해 20명에서 2028년 200명까지 확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학생들이 학생 신분으로 서울에 들어와 취업하려고...
숙명여대는 지난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브래드 스미스 MS 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이공계 여성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정보보안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많은 수요를 반영해 내년에도 이 과정을 운영하고 추후 제약 QA/QC(품질 부서) 프로그램, 반도체 공정, 디지털 리터러시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할...
특례 취업 지원이 있다면, 그 불안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순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공계 위기는 학령인구 감소, 기술 발전 영향, 의대 정원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면서 "이공계에 대한 진학을 좀 촉진과 함께 박사급 인재 1만 명과 학부생 15만 명을 함께 지원하는 투트랙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
(석간)
△이공계 청년, 미국에서 첨단산업 배운다
△제9차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 무역, 과학, 기술 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중견업계와 함께 튼튼한 기업 성장사다리를 구축한다
△노르웨이와 교역투자 확대, TIPF 등 논의
△비철·희소금속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정부 지원 의지 밝혀
4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
△통상교섭본부장 10:00...
이공계 선호도가 높아졌고, 2020년부터 3년 연속 AI가 최선호 전공으로 꼽혔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중국 출신 AI 인재는 늘어나는 데, 미국의 반중(反中) 성향이 짙어지면서 미국 무대에서 이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 출신 AI 인재들의 상당수가 그간 중국에서 학부 교육을 받았더라도 미국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현지 기업에 취업하는...
일각에서는 높아진 선호도에 부합하는 취업의 질 등이 높아지고, 기존 대기업과 연계되는 대학과 비슷할 정도의 취업 등의 여러 가지 정책들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그렇지 않으면 우수한 학생들이 들어오더라도 최상위권 의학계열로 다시 이동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범 학과장은 “이공계 기피현상은 이공계를 전공해 잘되는 학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