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이번에 사면이 되지 않으면 현 정부에서는 제 사면과 복권을 해줄 수 없는 판단이다. 허물 좋은 비선실세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동정범으로 엮어서 모든 것을 빼앗겼다”며 “그럼에도 작금에 벌어지는 현실에 제가 묵언수행만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적었다.
이어 “모든 것이 진실보다는 거짓과...
검찰은 권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별검사,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 김수남 전 검찰총장, 이경재 변호사 등 호화 법률고문단에 대한 내용도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수사팀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화천대유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 확보에 나섰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화천대유를 비롯해 천화동인4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의 사무실...
현재까지 드러난 사람만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 김수남 전 검찰총장,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별검사, 최순실 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 등이다.
강 전 지검장은 2018년부터 화천대유 고문 자문, 김 전 총장은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법률고문과 경영 자문, 권 전 대법관은 지난해 9월 대법관 퇴임 후 두 달 뒤 화천대유 고문으로 위촉됐다. 특히...
또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별검사, 이경재 변호사 등 초호화 고문단 논란에 대해서도 의심의 눈초리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화천대유의 최대 주주 김만배 씨는 27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한 김 씨는 정치권 연루 의혹에 "전혀 그런 게 없다"고 밝혔다. 법률 고문단에 대해서는 "좋아하던...
한편, 최순실 측 이경재 변호사는 “대법원은 증거재판주의와 엄격한 증명 등 형소법의 근본원칙보다는 국정농단 프레임으로 조성된 포퓰리즘과 국민 정서에 편승해 판결했다고 할 수밖에 없다”며 “오늘이 대한민국 사법 역사에 법치일로 기록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현 사법부는 박 전 대통령과 최 씨 등 사건 관련자 사이의 공모 사실 인정이 어렵자...
최 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24일 국정농단 항소심 선고공판이 끝난 후 기자회견을 열어 “총력을 다해 피고인과 박 전 대통령의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검찰 손을 들어줬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돈 한 푼 받지 않은 대통령에게 재판부는 징역 25년, 벌금 200억 원을 선고하는 참혹한 장면을 만들어냈다”며 “특검과 1심 재판부는 물론...
최순실 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구치소의 면회 불허 요청에 "반인륜적인 일로 법률에 위배된다"며 "정식으로 교정당국 책임자를 고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순실 씨 역시 "고영태는 황제 재판을 받게 하면서 저한테 너무 잔인하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과 관련한 최순실 씨의 업무방해...
최 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무차별적인 증언 거부"라며 "이것이 선례가 되면 법정에서 실체적 진실은 가려질 수밖에 없다.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전 사장의 종전 진술은 관련된 사람과의 진술과 너무 어긋나는데 오늘 증언을 거부하니 어떤 것이 참인지 허위인지 밝힐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날 이경재 변호사는 "최순실 씨가 전신마취 후 수술하기 전 딸과 10분 정도 일반 면회를 해달라고 애원했는데 교정당국에서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불허하겠다고 연락왔다"며 "검찰에서 비공식적으로 금지한 것인지 확인해달라"며 재판부에 호소했다.
최 씨 역시 "(딸과의 면회는) 검찰에서 거부한 것"이라며 "전신마취 들어가기...
최 씨 측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박 전 사장의 진술은 주변 사람 진술과 많이 다르고 삼성 사건은 박 전 사장 진술로 결판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박 전 사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법원은 박 전 사장을 강제 구인해 다음 달 9일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최 씨는 건강상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28일 MBN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최순실 씨가 살아온 인생과 재판 과정을 담담하게 기록하자는 취지로 이처럼 회고록 제목을 지었다"며 "다음 달 4일 시작되는 2심 재판에도 회고록 내용을 일부 반영한 변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순실은 구치소에서 구입한 공책에 회고록을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에...
최 씨 측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7일 법관 기피 신청을 냈다. 기존 재판부는 이대 입시비리 사건에서 최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바 있다.
사건배당에 관한 예규에 따르면 재판장은 자신 또는 재판부 소속 법관과 개인적인 연고관계가 있는 변호사가 선임돼 재판의 공정성을 오해할 우려가 있다면 재배당을 요구할 수 있다. 고교 동문이거나 대학(원) 동기...
한편 신 회장과 함께 국정농단 재판을 받는 최순실(62) 씨 측은 7일 법원에 법관기피 신청을 냈다. 최 씨 측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법무법인 동북아에서 제출한 법관기피 신청은 재판부에 대한 기피가 아니라 재판장 조영철 법관에 대한 기피 신청"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재판부는 최 씨 이대 입시비리 항소심에서 최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바 있다.
대기업에 재단 출연금을 강요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최순실(62) 씨 측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가 13일 항소 의사를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날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 씨에 대해 가혹할 정도로 중형이 선고됐다"며 "판결을 상세히 분석해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이번 판결을 '우이송경(牛耳誦經)'이라고 평가했다. 이...
절차를 시작하기 앞서 최 씨 즉 변호인 이경재(68) 변호사는 검찰이 태블릿PC의 전원을 켠 사실이 있는지 캐물었다.
이 변호사는 “검찰이 JTBC로부터 태블릿PC를 받은 후 전원을 켜지 않고 이미징 작업을 했는지부터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태블릿PC를 제출받고 어떤 증거물인지 알수 없어서 전원을 켜 확인한 사실 있다”면서 “이는...
최순실(61) 씨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가 국정농단 사건을 촉발한 태블릿PC를 재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24일 서울 서초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기관이 태블릿PC 포렌식 감정을 맡긴 곳은 독립 기관이 아니었다"라며 "카이스트·서울대·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가운데 한 곳에서 재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재(67) 변호사가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박근혜(65) 전 대통령의 불구속을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동북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구속영장 효력에 관한 1986년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 이 변호사의 주장은 구속영장 혐의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기소단계에서 추가된 범죄사실로 재차...
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25일 이 부회장의 선고 이후 자료를 내고 “최서원(최순실)이 직접 경험해 잘 알고 있고, 확실한 증거가 있는 사실관계에 대해 재판부가 다른 판단을 한 점이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이는 최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삼성의 승마 지원을 대통령에 대한 뇌물로 인정한 재판 결과를 수긍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씨는 박 전...
씨가 증언을 거부했기 때문에 이야기를 듣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 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 재판이 끝난 뒤 "최 씨는 오늘 증인신문에서 삼성 측 변호인이나 재판부의 신문에 답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없다"며 "삼성 측 변호인이나 재판부의 신문에는 그 내용에 따라 증언할 의사가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