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메호의 부진 원인은 세터와의 불협화음이다.10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패한 이후 LIG의 이경석 감독 역시 “아직 까메호가 세터와 완벽하게 호흡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4강으로 분류되는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LIG 중 어느 한 팀은 반드시 떨어질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다. 이들간의 맞대결 결과는 시즌...
세 감독으로부터 우승 후보라는 평을 들은 LIG의 이경석 감독의 평은 달랐다. “삼성화재의 전력이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항상 우승을 해왔던 팀인 만큼 저력을 무시할 수 없다. 삼성이 우승에 근접해 있다”는 조금은 다른 평가를 내렸다.
한편 러시앤캐시 김호철 감독은 조금은 다른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신이 이끌었던 현대캐피탈을 우승 후보로 꼽은 김호철...
올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LIG의 이경석 감독은 “지난 시즌 꼴찌를 했기 때문에 목표를 말하는 것 자체가 쑥스럽다”라고 말하면서도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약체로 꼽히는 러시앤캐시와 KEPCO45의 김호철 감독과 신춘삼 감독은 조금 다른 각오를 보였다. 김호철 감독은 “팀에 늦게 합류해 선수단을 파악하는 데에도 급급하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