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병상에서 세 번째 생일을 맞는다.
9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VIP 병실에 입원 중인 이 회장은 이날 75번째 생일을 맞게 된다. 과거 이 회장은 자신의 생일에 호텔신라 등에서 신임 임원 만찬 등을 열어 임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이날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부부동반 신임 임원 만찬회에는 이 부회장이 투병중인 이 회장을 대신해 주재한다. 지난 2014년 5월 이건희 회장이 와병으로 투병생활을 시작하면서 이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임 임원 만찬회를 주도하게 됐다. 신임 임원 만찬에는 이 부회장과 함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9일 병석에서 73회 생일을 맞는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해 회장님 건강은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고, 설명할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올해는 특별한 일정이 없는 걸로 안다"면서 "예년에 하던 행사들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회장님이...
73세 생일을 맞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그룹 사장단 신년 만찬을 마치고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 등과 함께 호텔을 나서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73세’ 생일잔치를 겸해 그룹 사장단과 함께 신년 만찬을 즐겼다.
이 회장은 9일 오후 5시 55분께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겸 삼성에버랜드 사장의 손을 잡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로비에 도착했다.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차녀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이 그 뒤를 따랐다.
이 회장...
이후 2008년부터 이 회장의 생일에 맞춰 진행돼 온 사장단 신년 만찬을 주재한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신년 만찬에는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겸 삼성에버랜드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 부문 사장 등 자녀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신년 만찬의 참석 대상을...
이후 이 회장은 같은 달 9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 열리는 ‘자랑스러운 삼성인’ 시상식에 참석한 뒤 신라호텔에 마련될 수상자 가족, 사장단 만찬에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만찬은 이 회장의 ‘73세’ 생일잔치를 겸해 진행되며, 부인인 홍라희 라움미술관장이 함께 참석한다.
이날 만찬은 이 회장의 ‘73세’ 생일잔치를 겸해 진행되며, 부인인 홍라희 라움미술관장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한다.
이 회장은 내년 1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14에는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2010년, 2012년에 열린 CES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지난 CES 2013에서도 이재용 부회장만 참석해 현장을 지휘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이 회장의 생일 만찬이 끝난 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미국 하와이에 체류 중인 이 회장은 사장단 인사와 내년 사업계획 등 주요 업무 현안에 대해 업무 보고를 받는 등 지속적으로 국내 경영 상황을 챙기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자랑스런 삼성인상은 12월에 치렀지만 내년부터 이 회장의 생일 만찬을 겸해 진행될 것으로 전해진다.
이 회장은 지난달 3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후 줄곧 해외에 머물고 있다. 이 회장은 올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등 각종 일정과 사업 구상을 위해 4차례 출국했으며 7개월 넘게 해외에 체류해 왔다.
이 회장은 올해 신년하례식이 끝난 뒤...
4일 재계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에 머물며 경영구상 중인 이건희 회장은 일본 등을 거쳐 이달 말 귀국할 예정이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이 회장께서 새해는 국내에서 보내실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1월 2일 신년하례식과 9일 본인의 73번째 생일 만찬과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 회장은 사장단 및 수상자들과 함께 만찬을 즐기며 삼성의...
최근 중국에 건설한 LCD 공장도 ‘공급과잉’이란 고민을 안고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28일 신경영 20주년 만찬에서 또 다시 위기론을 꺼내 든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소니, 노키아, 파나소닉 등 전자업계를 호령했던 기업들도 한순간에 무너졌다. 삼성전자도 예외는 아니다. 위기는 최고일 때 찾아온다.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TV 시장 7년 연속 1위 등 명실상부한 세계 1위의 전자기업으로 성장했다.
한편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신경영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제2의 신경영 선언’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월 9일 생일 만찬 이후 그룹 고위 임원들과 약 10개월만에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그룹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초일류기업이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각오도 다질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이 그룹 고위 임원들과 자리를 함께하는 것은 1월9일 생일 만찬 이후 7개월여 만으로 이날 만찬에는 그룹 부사장 이상의 고위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신경영 20주년을 기념하는 만찬을 연다.
6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16일 계열사 사장 등 고위 임원들을 신라호텔로 초청해 저녁을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 회장이 그룹 고위 임원들과 자리를 함께하는 것은 1월9일 생일 만찬 이후 7개월여만이다.
올해는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며 신경영을 부르짖은 지 20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