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길은 난 이거라고 보고 앞으로 이 길로 가야 된다 라고 얘기를 하셨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임윤선: 아니 뭐 지선에 나오실 것도 아니고. 나중에 2년 뒤에 당대표 선거 나오시려나요.
▶박성민: 모르겠어요. 아니 그러니까 저는 이 당이 백서도 제대로 못 내고 있는 당인데 백서는 제가 황우여 대표가 있는 한 못 나올 거라고 봤어요. 그러니까 황우여 위원장이...
▶박성민: 길거리에서 우연히 그냥 지나가다가 봤어요.
▷임윤선: 아는 척하셨어요?
▶박성민: 그게 아마 1월 달 쯤 됐을 것 같은데, 국민의힘 당사 옆에서 제가 식사를 하고 나왔는데 한동훈 위원장이 가시려고 하다가 저를 본 것 같아요. 저는 제가 먼저 보지는 않았고. 그래서 한 20~30m 떨어져 있었어요. 그러니까 이렇게 마주쳤는데 와서 인사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이거는 제가 2010년에도 비슷한 걸 봤어요. 그때도 이명박 대통령이 주위에 이런 얘기들이 있었어요.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인 절대 박근혜는 아니다. 공사석에서 얘기하는 거 보면, 절대 무슨 일 있어도 박근혜는 아니다. 그러니 오세훈 시장한테도 당신이 서울시장 재선에 도전해서 되면 기회가 있다. 또 김문수 지사도 경기도지사 나가서 재선되면 (기회가) 있다. 김태호도...
이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지역별로 상세 사항이 다르니까 꼭 한 번씩 더 확인해 봐야 해.
파주시는 19세부터 39세까지 지원해 주니 우리한테 걸리는 연령 제한은 없네. 성남시와 울산광역시가 100만 원 이내 실비 지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더라고. 우선 경기도 기준으로 설명을 해줄게. 경기도 대부분의 도시는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어. 더...
“이건 커다란 트럭 뒤에서 나오는 연기예요. 유치원 앞에서 봤어요.”
한 유치원의 미술 시간. 아이들이 알록달록한 크레파스로 저마다 예쁜 자동차를 그린다. 그런데 한 아이는 스케치북에 검은색 크레파스를 마구 칠하고 있다. 이유를 묻는 선생님의 물음에 아이는 ‘연기’라고 대답한다.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 가스를 본 것이다. 그러자 여기저기서 “나도...
비트코인의 가격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미 증시가 빅테크의 호실적으로 훈풍을 맞으며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뛴 것인데요. 2021년 12월을 끝으로 5만 달러를 넘지 못했던 비트코인은 2년 2개월 만에 고지를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 살 껄 그랬나’라며 아쉬움을 털어놓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1년 새 크게 오른 가격은 부담스럽습니다. 지난해 2월...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민희 봤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김민희의 팬이자, 홍 감독이 교수로 재직 중인 학교의 학생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올해 5월 학교에서 봤다”며 “홍 감독의 연구실이 2층이고, 2층에 과사무실이 있어 자주 가는데 저 날 연구실에서 둘이 같이 나오더라”고 밝혔다.
그는 “어떻게 딱 마주쳤는지 저는 너무 놀라서...
당시 윤 대통령은 출근길 기자들과 문답에서 '몇몇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실인사, 인사 실패 지적이 있다'는 질문을 받고 "그럼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는 반응을 보였고, 박 대변인은 이와 관련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도 그러지 않았느냐는 대답은 민주당의 입을 막을 논리가 될 수는 있지만, 민주당처럼 하지...
인터넷 커뮤니티 곳곳 다양한 종류로 등장하고, 소설로도 만화로도 접해 본 일이 있지만 그건 “봤어?”라는 말로 친구들 사이에서 얘기 나눌 소소한 주제였는데요.
그저 상상으로만, 혹은 ‘금손’들의 손을 타고 2D로 형상화된 멋진 남자들의 안타깝지만 그래도 궁금한 이야기. 한편으로는 성인물로 취급돼 애틋함보단 빨간딱지로 치부되는 일도 있었죠.
그런데...
“너 이거 봤어?”라는 주변 이들의 추천이 이어졌죠. 그들의 권유는 “너도 공감할 거다”라는 당연한 확신과 함께합니다. 그 확신의 물음은 “뭐야 이거! 나인 줄?”이라는 감탄의 답장 순서로 공식인 듯 흘러가는데요.
도대체 무엇을 보여준 걸까요?
알고리즘의 하해와 같은 은혜로 한 달 만에 구독자 1만 명에서 76만 명으로 훌쩍 뛰어버린 ‘숏박스’ 채널. KBS 공채...
처음 봤어요. 경수 배우는 오디션을 봐서 앙상블로 들어왔죠. 정말 철없고 정신없는 친구였는데, 이번 작품에서 만나게 된 거예요. 그 경수가 그 경수라는 걸 알고 놀랐어요. 너무나도 잘해오고 있었던 거죠. 팬이 됐어요. 호흡을 적절하게 가지고 놀더라고요. 그게 되게 어려운 거예요. 셰익스피어가 호흡을 들었다 놨다 해야 해서 굉장히 어려운 역이거든요. 사실 정말...
연석이랑도 '이건 미필적 고의야', '아니야, 살인이야'라며 계속 얘기하며 포커스를 잡아갔죠. 마냥 웃기면 코미디 프로그램이랑 다를 바 없잖아요. 애드리브 잔치여도 내용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경우의 수도 굉장히 많은 작품이어서 계속 고민 과정을 거치고 있죠."
- 굉장히 치열하게 준비한 것 같다.
"캐스트가 많아서 포인트도 다르고 대사도...
“너 아직 안 봤어?”를 곳곳에서 외치게 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이야기입니다.
5일간의 추석 연휴를 제대로 즐긴 작품인데요. ‘오징어게임’은 456명의 사람이 456억의 상금이 걸린 미스터리한 게임에 초대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데스게임 장르물입니다.
‘오징어게임’은 총 9화로 구성, 어린 시절 즐기던 한국 고유의 놀이에 공포를 더했는데요....
“어제 봤어?”
이 한마디로 시작하는 엄청난 대화량. 하루에도 몇 번씩 벌어지는 역대급 경기 탓에 하나하나 꼽다 보면 대화창은 이미 몇 페이지가 넘어간 뒤죠.
그중에서도 최고 이슈는 매일매일 말해도 지치지 않는 재밌는 얼굴인데요.
그저 운동복일 뿐인데… 그 어떤 무대 의상보다도 멋진 파괴력을 발휘하죠. 그냥 경기만 보면 늘어나는 짝사랑 상대들. 이...
한 누리꾼은 화낸 것이 아니라 ‘이거봐, 우린 할 수 있어 내가 뭐라 했냐고!’라는 격려의 말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어. 직접 더빙 영상까지 올리며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 했지.
입모양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이유로 일각에서는 “‘모래반지 빵야빵야’의 재림이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어.
“영탁 母로부터 가스라이팅”영탁 막걸리 – 영탁 갈등...
우리의 잘못된 인식을 한 방에 해소해주는 장면이라고 봤어요."
박정원은 어릴 적부터 좋은 무대에서 좋은 사람들과 연기를 하고 싶다는 꿈을 꿨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는 지금 '복에 겨울 정도'로 꾸준히 무대 위에 서고 있다. 그의 고민은 여기서 찾아온다. 수많은 인물의 삶을 살아가는 그는 요즘 '박정원'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봉수의...
"2년 전에 정말 재밌게 봤어요. 제가 해왔던 작품과 형식이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이 될 거 같았습니다. 기타 연주도 서툴러서 혼자 삐걱댔고, 따라가기 위해 애썼지만, 무대에 올리고 나니 그만큼 보람이 커요."
다음은 김준영과 일문일답.
- 기타와는 친해졌나.
"제가 원래 기타를 별로 안 좋아했던 친구예요. 하하. 능숙한 사람도 무대에 올라가면...
“그거 먹어봤어?”가 다정한 인사처럼 들리는 민족. ‘먹방’의 창시자, 한민족의 최근 관심사는 ‘라이스페이퍼’입니다.
내가 모르는 새로운 라이스페이퍼가 나왔나? 아니면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잘못된 걸까? 하신다면, 아닙니다. 월남쌈 싸 먹는 그 라이스페이퍼 맞습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그간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한 요리가 나오긴 했었는데요. 대표적인...
"머릿속에 저장돼 있어서 잊고 지냈던 사랑의 희로애락을 꺼내봤어요. 다락방의 한 상자 안에 묵혀뒀던 먼지 수북한 사진들을 보다 보니 사실 좀 힘들더라고요."
뮤지컬 '엑스칼리버',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배우 카이 입에서 나온 '힘들다'라는 말은 다소 낯설게 다가온다. 물리적인 힘듦이 아니었다. 잊고 지내온 페이지들을...
‘이거 먹어봤어?’로 시작된 질문에 손을 당당히 들 미식 인싸들에게 필요한 건 ‘기다림’, ‘인내’, ‘참을성’, ‘끈기’다.
참고 기다린 자에게 ‘핵인싸 맛’이 펼쳐지리니. 이를 믿느뇨. (아멘)
지난 남북정상회담 당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메뉴는 바로 ‘평양냉면’이었다. 평양 옥류관에서 공수된 평양냉면은 남북정상회담 만찬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