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범인을 발로 차 막다른 길까지 몰아세운 후 경찰 검거에 도움을 준 이종격투기 세계 챔피언 출신 이각수 교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각수 교수는 합기도 8단, 종합격투기 8단, 검도 7단, 태권도 5단 등 무술단수 28단의 무예과 교수. 1990년 이종격투기 라이트헤비급 세계챔피언 출신으로 이날 범인 검거에 일등 공신이다.
이각수 교수와 더불어 경호원 출신 김정기...
여의도 칼부림 사건 법인을 제압한 이각수 명지대 사회교육원 무예과 교수가 정두홍 무술감독의 스승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두홍 무술감독은 평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술을 고향에서 '이각수 관장님'으로부터 배워 시작하게 됐다고 밝혀왔다.
본지 취재 결과 정 감독이 밝힌 '관장님'은 바로 22일 발생한 여의도 칼부림 사건 범인을 현장에서 제압한...
경찰에 따르면 이각수(52) 명지대 사회교육원 무예과 교수는 22일 저녁 시간대 여의도에서 발생한 칼부림사건에서 범인 제압하는데 큰 공헌을 세웠다.
이각수 교수는 23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상황이 너무 긴박했고 이 사람을 놔두면 많은 사람이 다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사람은 흉기를 들었더라도 제압할 수 있었던 자신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