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전증학회는 1996년 신경과, 소아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에 의해 설립됐으며,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뇌전증 치료를 위한 지식을 교류하고 있다.
채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 소아과 전임의, 미국 메이요 클리닉 신경과 펠로우를 거쳐, 1996년부터...
의학전문가들은 향후 10년 후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간암의 주 원인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국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료인원(입원·외래)은 2018년 31만8325명에서 2022년 40만7719명으로 5년간 약 9만 명이 증가했다.
강균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번 구축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이승훈 영상의학과 교수는 “한양대학교병원의 의료현장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국내 보건의료 발전을 이끌어온 한양대학교병원에 이번 AI를 이용한 최첨단 솔루션의 도입은 근골격계 환자 맞춤형 특화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크레스콤 대표는...
의사과학자는 한국 의학발전의 기본적인 토대이지만 제대로 양성되지 못하고 있다. 박한 보상 탓이다. 정부부처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있지만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임상의로 복귀 가능한 선택지가 있기에 연구자 경력을 중도 포기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만큼 이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1987년에는 국내 최초로 췌장이식수술에 성공해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국 의학 발전에 공헌했다.
윤 이사장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을 거치며 의술 보급에 매진하고 경영철학을 새겼다. 외과의사였던 아버지 윤덕선 일송학원 설립자의 뒤를 이어 1989년 학교법인일송학원 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
그 땐 여염집에도 ‘가정의학백과사전’이나 ‘세계문학전집’이 있었다. 먹고 살기 팍팍한 시절이었지만, 사람이 밥만 먹고 살 수는 없다. 책이야말로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고, 교양도 함양할 수 있는 물건 아니던가? 정 무료할 땐 의학백과사전이라도 펼쳐놓고 읽었는데, 응급 상황이 발생할 땐 그런대로 도움이 되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겨우 ‘한국단편문학전집’...
관보460호)해 1915년 전선의회(全鮮醫會)의 회장으로 추대됐고 1924년에는 동서의학연구회(東西醫學硏究會)라는 한의사 단체의 회장을 역임하며 한의학 발전에 힘썼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한의약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위해 15일과 16일 양일간 용마폭포공원 및 서일대학교(서울시 중랑구 소재)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1회 지석영 건강축제’의 일환으로...
이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제는 의대생과 전공의 및 의대 교수 등 의료계 구성원 모두 각자의 자리로 복귀해 의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앞으로 의대생들이 한층 선진화된 의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힐 계획이다.
따라서, 수술 전까지는 영상의학적 방법으로 악성 유무를 감별할 수밖에 없다.
최정완 교수는 “보통 용종의 크기가 5㎜ 이상이면서 콜레스테롤 용종인지 종양성 용종인지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는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며 “복부초음파 검사보다 담낭 용종 감별에 우월한 내시경 초음파 검사나 복부 CT, MRI를 추가적으로 실시하는데, 용종의 정확한 크기, 개수, 모양...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까지 합치면 전국 40개 의대에서 총 4695명을 선발한다.
김 소장은 “1497명이라는 숫자 안에는 지역인재전형 등 숫자가 포함됐기 때문에 수도권에 사는 학생들이나 특정 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그 숫자가 온전히 해당되는 게 아니다”라면서 “그런데도 1497명이라는 규모에만 집중하고 있다. 실질적인 증원 규모는...
임상 현장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온 제품을 통해 국내 의학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 10월 약 370억 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의료트레이닝센터(KTEC)을 건립, 보건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트레이닝과 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솔바이오가 중국 산둥성 ‘지난 의학발전 의학검사 실험실 유한공사’와 손잡고 중국 진출 지원 및 엑소좀 선진 기술교류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솔바이오는 중국 지난시로부터 2024 한중 바이오헬스산업 협력교류회에 초청받아, 엑소좀 정제분리 기술과 조기 암 진단기술 이전, 엑소좀 및 조기 암 진단기술 전문인력 양성, 현지법인 설립, 투자유치 등 다양한...
이번 FTA에는 광물 자원 처리를 비롯해 에너지, 교육, 의학, 운송·통신 인프라 등 광범위한 분야가 포함됐다. 전체 교역 물품의 88% 이상이 무관세로 거래될 전망이다.
특히 이란과 러시아가 경제 협력을 강화하면 서방의 제재 효과가 무뎌질 수 있다.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란은 핵 협상 중단 등으로 인해 제재를 받고 있다. 러시아는 전쟁 이후 공식적인...
대내외적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선대의 ‘사업보국’ 철학을 지속 발전시키고, ‘인재제일’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 회장은 31일 오후 4시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제34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찾아 수상자와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삼성호암상을 직접 챙기고 있다. 회장 취임 이후로는...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혜란 다윈 미국 뉴욕대 교수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고(故) 남세우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연구원 △공학상 이수인 미국 워싱턴대 교수 △의학상 피터 박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한강 소설가 △사회봉사상 제라딘 라이언 수녀 등 6인이다. 수상자 6명 중 여성이 4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여성 수상자가...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과 유로진(UroGyn) 유효성평가센터는 지난 21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우수실험실 운영기준(GLP) 연구소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청수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장(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을 비롯해 코아스템켐온 이현걸 컨설팅센터 연구소장, 이주영 동물실험센터장, 김영철...
이어 연구소의 설립과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오데트 토메스쿠-하토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국제협력수석부소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 채영복 초대 이사장, 울프 네바스 초대 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과학기술진흥을 통해 국가 발전에...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 발전, 질병 예방을 위해 올해도 총 14건의 연구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KMI는 29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재단본부에서 외부 연구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KMI 공모연구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올해 KMI 공모연구지원사업은 4월 연구과제 공모가 진행됐으며...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순수의학상으로, 의학 발전 및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한 의학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기업 시민으로서 국내 의학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화이자의학상을 후원하고 있으며...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 보건의료는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보건의료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지난 24년간 단 한 차례도 수립하지 않았다”며 “헌법에서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및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고, 고등교육법을 보면 학생 정원은 대학의 교육여건에 따라 정한다. 의대 정원 배정 결정 과정에서도 특정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