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풍부한 외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라인 인선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기대하게 한다”며 “내달 전후 국회 차원 방미 의원외교단이 꾸려질 예정이다. 정부 당국과 신중히 논의해 의원외교를 통해 미 의회와도 소통채널을 확보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최근 미국을 방문해 의원외교를 하고 돌아온 국회 동북아 평화협력 의원 외교단을 만나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엄중하고, 온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하는 이 때, 추석연휴 기간에도 불구하고 국회 차원의 초당적 외교를 펼쳐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5시40분까지 본관 백악실에서 국회...
국회 동북아평화협력 의원 외교단 소속으로 미국을 방문해 의원외교를 펼치고 돌아온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은 1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과 관련해 "저희가 워싱턴에서 느낀 감은 폐기로 간다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미국에 함께 다녀온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김두관 의원, 국민의당 정동영...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움직여야 할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사라졌고, 외교부의 문제 해결 노력도 보이지 않는다” 며 “이런 과정에서 트럼프 내각을 만난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 중국 왕이 외교부장을 만나 경제제재를 막은 의원외교단의 역할을 비판할 게 아니다”라고 했다.
우 원내대표는 “여야가 힘을 합해 초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