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주재한 비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집권 초반은 비정상을 정상화하자고 몸부림친 기간이었다고 하면, 이젠 윤석열 정부다운 성과를 국민에게 상신해야 할 때"라며 "국가적으로 시급한 저출생 극복, 그간 추진한 교육·연금·노동 개혁도 이제 속도감 있게 결실을 맺어야 하며 의료개혁은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마지막...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는 의료대란과 연금개혁, 북러조약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나 국회가 정신이 없어 별다른 액션을 취하고 있지 않지만, 때를 놓치면 안 되는 시급한 민생 현안이 많아 강경하게 나서야 한다"고 했다.
윤 의원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당권과 대권을 분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가운데 한동훈 전...
게다가 특정 의원들이 정치의 사법화를 획책하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는 사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국가 현안, 즉 연금 개혁, 방폐장, 저출산 대책, 각종 규제 완화 관련 입법은 아예 방기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대북 송금 사건으로 추가 기소되자 ‘언론은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비난하여 애완견 논쟁을 불붙였다. 우선 언론 길들이기 유혹에서 언론법 개정을 통한...
22일 연금연구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연금전문가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연금연구회 좌장 격인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을 비롯해 핀란드, 노르웨이, 호주, 일본 등 OECD 회원국 연금전문가들이 참석했다. OECD 사무국은 서면 발제 형식으로 세미나에 참여했다. 김신영...
장 소장은 "의료대란, 연금개혁 등 국가적 큰 문제 탓에 안 나가겠다고 하는 것은 안 될 것 같으니 안 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유승민 전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는 장 소장과 박 전 의원 모두 나오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 전 의원은 "당원과 유 의원의 생각이 맞지 않고 현재 당원 구성에서는 무엇도 이루기 어려운 상황이다. 당내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 불출마 선언 이유로 안 의원은 "대한민국 시대과제와 국가 의제, 민생 현안 정책 대안과 해결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17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대한민국의 재건을 위한 시대 과제에 집중하겠습니다'는 글에서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당 대표...
프랑스 대통령까지 올랐던 인물이 다시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좌파 사회당 소속인 올랑드 전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전임자로 2012년∼2017년 집권했지만 임기 막판 저조한 지지율로 퇴임했다. 그는 지난 13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 결정에 대해 “최악의 시기와 최악의 상황에서 내려졌다”며 비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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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화)
△산업부 장관 11:00 국회 지역균형발전 포럼 2기 출범식 및 오찬(국회 의원회관)
△통상교섭본부장 10:00 국무회의, 15:50 콘텐츠진흥위원회(판교)
△산업부 1차관 16:00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산업 육성 간담회 (대한상의)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를 위한 배지·레진 공장 준공(석간)
△멕시코 통상·투자 전망 및 환경 설명회(석간)...
이에 앞서 국민의힘 공정언론특위(위원장 박대출)와 연금개혁특위(위원장 박수영)는 10일 각각 1차 회의를 열고 현안 논의에 나섰다.
정점식 당 정책위의장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에너지특위 첫 회의에 참석해 "현재 국회는 거대 야당의 일방적 독주로 연일 파행을 거듭하지만, 국정을 책임지는 국민의힘은 민생경제와 국가 성장 동력 확보, 미래 준비를 위해...
특히 △AI·반도체 △세제 개편 △민생경제 안정 △연금개혁 등 경제 관련 특위가 다수 꾸려졌는데, 경기 부양책 마련에 주력하겠단 의지로 읽힌다.
먼저 당은 특위를 통해 반도체와 AI 산업 이슈 선점에 나선다. 특위 위원장에는 삼성전자 사장 출신 초선 고동진 의원을 전략 배치했다. 특위는 곧 반도체·AI 관련 강연을 개최하고, 전문가 간담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이 무산된 가운데, 22대 국회에서 첫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현행법 제3조의 2의 ‘국가는 이 법에 따른 연금급여가 안정적·지속적으로 지급되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수립하여야 한다’를 ‘국가는 이 법에 따른 연금급여의 안정적·지속적인 지급을 보장한다’로 수정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구체적으로 보면 △저출생대응(위원장 김정재 의원) △민생경제 안정(김상훈 의원) △세제개편(송언석 의원) △AI(인공지능)·반도체(고동진 의원) △에너지(김성원 의원) △의료개혁(인요한 의원) △연금개혁(박수영 의원) △교육개혁(서범수 의원) △기후대응 및 노동(각각 임이자 의원) 등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 관련 특위 위주로 꾸렸다.
이에 더해...
협상 결렬 직후 의원총회를 개최한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불참하고 규탄 시위를 진행하는 것으로 총의를 모았다. 그에 따라 여당 몫 국회부의장은 이날 따로 선출되지 못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본회의장에 대표로 들어가 의사진행발언을 진행했다. 그는 “지금 본회의가 열렸다고 하지만 여야 간 의사일정 합의가 없었기 때문에 본회의는 성립할 수 없고...
앞서 나 의원은 지난달 16일에도 ‘저출산·연금개혁’ 세미나를 열고 민생 이슈 선점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세미나에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하면서, 나 의원이 세 불리기에 나섰단 관측도 나왔다. 특히 ‘저출산 문제 해결’은 최근 당이 내놓은 1호 법안의 핵심을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IT 전문가인 안 의원은 ‘AI산업법’을 꺼내들었다. 안...
정책특위를 꾸리는 방안은 3일 의원총회 때 나왔던 것으로 확인된다. 당시 의총에서는 △연금 개혁 △노동 개혁 △의료 개혁 △저출생 대응 △민생경제 안정 △약자 동행 △세제 개편 △인공지능(AI)·반도체 △에너지 △기후 대응 △공정 언론 △재난 안전 등 12개 특위가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외교·안보, 교육개혁까지 추가한 것이다.
국민의힘이...
민주당 내에서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일부 의원들이 '종부세 개편'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으나 '부자 감세' 비판도 동시에 나온 데 따른 지적이다. 이에 대해 추 원내대표는 "일부 반론이 나오니까 나 몰라라 하면서 여당이 오히려 부자 감세를 시작한다는 표리부동은 책임 있는 다수당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연금개혁 문제에...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5대 분야 패키지 법안을 '1호 법안'으로 선정했다. 5대 분야 패키지 법안 추진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3년 차 정책 추진에 힘을 싣는 게 핵심이다.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야당의 정책 제안에 여당이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민생경제 패키지 입법으로 대응하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최근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3대 개혁 과제인 연금개혁...
그는 “(야당이) 앞에서는 민생을 외치며 국민연금 개혁과 민생회복 지원금을 말하고 있지만, 뒤에서는 조국혁신당과 손잡고 방탄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땜질 처방에 불과한 대안을 개혁안으로 포장해 내놓더니 뒤로는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사건을 재수사하는 특검법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국혁신당도 재판과 수사가 진행 중인 의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금 개혁에 대한 국민의힘의 입장을 수용하겠다는 의견을 밝힌 것에 대해 권 의원은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 이미 22대로 넘기자고 한 상황에 (이 대표가) 양보하는 것처럼 행동했다. '(민주당은) 양보했는데 윤 대통령과 여당이 거부했다'로 여당에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수순이라면 국민들이 꼼수라고 생각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