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민주당 의원님들 사이에서 세비 50%를 갹출해 의연금을 전달하자는 제안이 있다 들었다"며 "감사드리며 더 많은 의원님들의 동참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다행히 오늘은 바람이 어제보다는 약해졌다고 한다"며 "오늘 공세적인 진화작업으로 불길을 잡을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당 소속 의원들에게 “내일(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네팔지진대참사 복구지원을 위한 결의안과 의연금 갹출안에 대한 동의안이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했다”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원내대표는 “의연금은 대한민국 국회가 네팔 국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여야 및 국회의장실 간에 협의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