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관계자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의과대학 증원 정책을 철회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됐다"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4일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의대 증원이 반영된 각 대학의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생들은) 수업 거부 목표가 사라진...
의대협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및 의대 증원 정책 전면 백지화’와 ‘휴학계에 대한 공권력 남용 철회’ 등을 담은 8개 대정부 요구안을 지난 3월 발표한 바 있다.
김 학생회장은 “의대생들은 수련 및 바이탈과 전공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휴학의 진의마저 정부에 의해 의심받는 상황에 학생들은 괴로움의 나날이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다”라고...
휴학 승인을 미루거나 학사일정을 단축하는 등의 방식은 위기의 본질을 외면하는 편법에 불과하다고도 했다. 비대위 측은 “이미 시작된 의학 교육의 파국을 되돌리기 위하여, 오늘이라도 정부가 증원 정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교육부는 이달 3일 의대를 둔 전국 대학 40곳에 공문을 보내 대규모 유급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비대위는 정부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할 의지가 있다면 각종 명령과 고발, 행정처분을 철회하고 의대 정원 증원 절차를 중단해야 한단 입장이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2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안을 발표했을 때 해당 정책 추진의 명분은 국민 찬성 여론이었다. 편향된 질문을 통해 도출된 의대 정원 증원 찬성 여론을 등에 업은 채 객관적이고...
휴학철회는 1개교 1명, 휴학 반려 1명, 휴학 허가는 4개교 4명입니다.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중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곳으로 각 대학들은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 동영상 강의 등을 혼합해 수업이 운영하거나 학사 일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지역구 161석에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4석을 더해 총 175석을 석권했습니다....
이로써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누적 1만404명으로 전체 의대생(1만8793명)의 55.4% 수준이다. 휴학 철회는 1건이었으며 휴학 반려 1명, 휴학 허가는 4개교 4명이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곳이다. 각 대학들은 집단 유급 사태를 막기 위해 개강을 미루거나 휴강을 하는 등 학사 일정을 조정해왔다. 이후 수업 재개에 나서면서는 온라인 수업, 동영상 강의 등을...
휴학 신청을 철회한 학생은 1명이었고, 2개교에서 2명에 대해서는 휴학이 허가됐다.
전국 의대생들은 학교 측에 휴학계 수리를 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날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25일부로 40개 모든 단위가 휴학계 수리를 요청하고 수리되지 않는 단위는 행정소송도 불사한다는 안건을 지난 23일 임시총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본과 시작까지 약 3년의 기간 동안 대학이 수준 높은 의학교육을 위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강한 의지를 가지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대학은 증원 규모와 특성을 반영해 충실한 의대 교육 여건 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집단 휴학...
25일 19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의대 증원 철회를 요구하며 예정대로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전국적인 전공의 사직, 의대 대량 휴학 및 유급, 중증 및 응급 환자들의 고통, 이로 인한 수련병원 교수들이 한계상황에 몰려 희생자가 나오는 의료 파행을 유발한 것은 정부”라며 책임을 맡은 환자 진료를 마친 뒤...
한편, 이날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전날까지 정상적인 휴학 신청 절차 등 요건을 모두 갖춘 전체 의대생의 휴학 신청은 누적 9109건이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대학이다. 휴학이 철회, 반려, 승인된 건은 없으며 동맹휴학을 사유로 승인된 휴학도 한 건도 없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이는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1만8793명)의 48.5% 수준이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대학이다. 휴학 철회는 2개교 4명, 휴학 허가는 3개교에서 3명이 있었다.
다만 정부는 학칙상 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휴학 신청은 집계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제 수업 거부나 휴학에 나선 의대생 규모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대학에...
정부가 의대 증원 계획을 확정할 경우, 대규모 사직은 물론이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와 휴학 중인 의대생들이 복귀할 길이 없어진다는 경고도 지속했다.
비대위원장을 맡은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는 앞서 18일 서울대 교수들의 사직 결정을 밝히면서 “정부가 20일에 증원 배분 결과 발표를 강행할 경우, 이후에는 도저히 대화의 장이 열릴 수 없게 된다”라고 말했다....
20일 교육부가 전날기준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정상적인 휴학 신청 절차 등 요건을 모두 갖춘 ‘유효 휴학’ 신청 의대생은 하루만에 11개 의대에서 512명이 늘었다.
휴학 철회는 2개교 3명, 휴학 허가는 2개교 2명이었다. 그간 휴학을 신청한 누적 의대생은 8360명으로 전체 의대생 1만8793명의 약 44.5% 수준이다. 교육부는 동맹휴학을 사유로 승인된...
이 부총리 방문에 앞서 충북대 의대와 충북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대학본부 건물 앞에서 증원 철회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충북대는 현 49명인 의대 정원을 250명으로 늘리겠다고 신청했다.
전국 의대 학생들의 수업거부 및 집단 휴학계 제출 등 단체 행동은 장기화되고 있다. 이날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금까지...
누적 건수는 전국 의대 재학생(1만8793명)의 41.8%인 총 7850건이다. 휴학 철회는 2개교 3명, 휴학이 허가된 건 5개교 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휴학 신청 건수는 크게 늘고 있다. 지난 9일 대한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임시총회에서 '가장 먼저 휴학계가 수리되는 학교의 날짜에 맞춰 40개 모든 단위가 학교 측에 휴학계 수리를 요청한다'는...
이는 전체 의대생(1만8793명)의 약 36.3% 수준이다.
휴학 철회는 2개 대학 4명, 휴학 허가는 3개 대학 3명이다. 교육부는 동맹휴학을 사유로 승인된 휴학은 한 건도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더 많다. 교육부는 휴학을 신청했지만 요건을 갖추지 못한 휴학계는 집계에서 제외하고 있다.
정부는 이 날부터 의과대학 2000명 정원...
휴학 철회는 2개교 3명, 반려는 1개교 1명, 휴학 허가는 1개교 2명이었다. 수업거부가 확인된 곳은 6개 대학이다. 대부분 의대는 학생들의 출결상 장기 결석 등 유급을 막기 위해 개강을 미루거나 장기 휴강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우려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대학가 등에 따르면 최근 한림대 의대 본과 1학년 83명은 해부학 과목을...
주 위원장은 “휴학을 선택한 상당수의 의대생들이 현역 입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라며 “군 입영 대상자인 학생들은 어차피 장기 휴학을 할 것이면, 현역 입대를 하는 것이 낫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가 현재 공보의와 군의관을 도구처럼 마구 차출해서 이용하는 현실을 보고는 더욱 현역 입대가 낫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1만 8793명)의 31.7% 수준이다. 교육부는 이 중 2개 대학에서 4명이 휴학을 철회했으며 3개 대학 5명에 대해선 휴학이 허가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달부터 휴학을 신청했음에도 지도교수·학부모 서명 등 정당한 절차나 요건을 지키지 않은 휴학은 집계에서 아예 제외하고 있다.
의대생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방침에 반발해 지난달...
주 위원장은 “자신들의 무리한 정책 추진으로 인해 발생한 전공의들의 자발적 사직과 의대생들의 휴학·수업거부 사태를 정부가 수습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며 “교수들이 이제 한계 상황이 임박했다. 이미 많은 교수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고, 이 사직 행렬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결국, 대한민국 필수의료는 사망선고를 받게 될 것이고, 이러한 파국을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