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직접 치료해주고 돌봐주는 체험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가 동물보호와 생명존중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키자니아 서울은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직업 체험관 ‘반려동물 케어센터’를 오픈했다. 키자니아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케어센터를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적극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따라서 소아 골절은 수술 대신 깁스 치료만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아 팔 빠졌다면 ‘빨리 응급실로’
3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팔 빠짐(탈구) 사고가 흔하다.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 가지 예로 부모가 아이의 팔을 각각 한쪽씩 잡고 들어 올려주면 아이는 부모의 팔에 의지한 채 발을 땅에서 떼어 붕 떠오르는데, 이때 팔이 잘 빠진다. 팔꿈치 관절 인대가...
이대서울병원은 24시간 365일 급성기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첨단의료장비를 활용해 우수한 의료진들이 뇌혈관질환 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치료한다. 높은 의료 수준과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이화의료원은 뇌졸중 질환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이대뇌혈관병원을 개원한 바 있다.
송태진...
이런 가운데 연초부터 시작된 의정갈등으로 의료대란이 빚어지고, 응급의료체계가 무너지는 ‘응급실 뺑뺑이’가 속출하면서 안전상비의약품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 그러나 시민단체인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가 다섯 차례에 걸쳐 보건복지부에 관련 민원을 제기하고, 올해 7월과 8월 두 달간 대한약사회에 면담을 요청했으나 어느 곳도...
회피가능한 사망률은 질병 예방과 적절한 치료로 막을 수 있는 사망을 의미하며,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나타낸다. 한국의 회피가능한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2020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142명으로, OECD 평균 239.1명보다 훨씬 낮다. 한국의 1인당 연간 진료 횟수는 2021년 기준 15.7회로 OECD 평균 6.8회보다 크게 높다. 한국의 의료문제 본질은 ‘의사 수의...
권역센터 네트워크 관련 발표를 진행한 김성헌 강원의대 신경과 교수는 의료 취약지역 중 하나인 강원지역 권역네트워크의 경우 강원대학교병원 중심으로 총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지만, 인력이 부족하고 119에서 권역센터가 아닌 초급성기 뇌졸중 치료가 어려운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되는 경우가 많아 골든타임을 놓치기 쉽다고 지적했다. 김성헌 교수는 급성...
노구에라 교수는 “한국과 중국에서 진행한 뇌졸중 임상 3상에서 응급실 도착 후 신속하게 약물과 재개통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서 확인된 넬로넴다즈의 약효는 고무적”이라며 “RENEW 임상에서 중증 뇌졸중 환자를 선별해 적응형 임상시험을 진행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적응형 임상시험을 도입하면 임상 중간 분석 결과와 프로토콜에 따라...
이에 “중증·응급환자가 제때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번 추석 때처럼 우선 동네 병·의원 또는 가까운 중소병원 응급실을 먼저 찾아주기 바란다”며 “긴급히 대처해야 하는 큰 병이라 생각되면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실장은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협력,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진료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와 헌신 덕에...
양 원장은 위급 상황 당시 심폐소생술이 부족해 보인다는 지적에 “1년에 1번씩 내과 과장님이 병동 치료진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CPR)과 제세동기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라며 “그럼에도 처음 겪어보는 내과적 응급 상황에서 대처가 미숙했던 것 같다”라고 고개 숙였다.
주요 서비스로는 △대화형 소아 건강 상담(건강상담, 약물 정보, 응급상담, 희귀질환) △맞춤형 소아 질병 예측(알레르기, 성장/비만) △맞춤형 증례 추천(혈액질환, 감염/호흡기 질환) △맞춤형 처방 보조(약물 처방, 소아 응급) 등이다. 개발된 AI 서비스는 실증 단계를 거쳐 카카오톡 등 적절한 플랫폼을 통해 참여 의료기관의 의료진,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제공될...
치료 잘 받고 돌아가, 할아버지가 응원할게”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 이사장에게 “정부가 더 많이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하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정부가 어떤 점을 도와주면 좋을지 잘 상의해달라”며 현장에서 지시했다.
정부는 그동안 소아 의료 지원과 관련해 △중증소아·응급 관련 중환자실 입원료 및 전담 전문의 수가 인상 △중증소아...
추석 연휴 중 발생한 주요 ‘응급실 뺑뺑이’ 사례를 보면, 14일 충북 청주시에서 임신 25주 임신부가 하혈로 119 구급대에 신고했으나 75개 병원에서 수용 거부돼 6시간 만에 치료를 받았다. 다음 날에는 광주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환자가 관내에서 수용 가능한 병원을 못 찾아 전북 전주시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16일에는 강원에서 안구가 파열된 환자가 15시간 만에...
또 응급의료기관의 인력이나 시설, 장비가 부족해 적절한 응급의료 행위를 할 수 없는 경우, 통신·전력 마비나 화재 등 재난 때문에 환자를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정당한 진료 거부로 판단할 예정이다.
의료진은 환자 또는 보호자가 의료인의 치료 방침에 따르지 않겠다고 하거나 의료인으로서의 양심과 전문 지식에 반하는 치료 방법을 요구받는 경우에도 진료를...
추석 연휴 둘째 날 광주권 병원 4곳으로부터 치료를 거부당한 절단 환자가 90㎞ 넘게 떨어진 전북 전주까지 이송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31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문틈에 손가락이 끼이면서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119 구급대는 대학병원 2곳, 종합병원 1곳, 정형외과 전문병원 1곳 등 의료기관 4곳에 문의했으나 이 환자를...
또한, 소주나 된장, 연고 등을 바르지 말고 응급처치 후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송편과 같은 명절 음식을 먹다 목에 걸려 기도가 막히는 사고도 종종 발생한다. 음식물로 인해 기도가 막히면 환자가 기침하도록 하고, 불가능하면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하임리히법)를 실시한다.
성인 환자는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기여한 의료기관 및 약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긴급한 의료서비스가 필요할 때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기간 중에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성남시 누리집 ‘추석연휴종합안내,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선 안내는 관할 보건소...
하지만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어야 응급실이 작동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은 절반도 작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응급실 위기를 넘어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수준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은 최근 일산백병원 응급실에서 본지와 만나 현재 응급실 상황에 대해 이렇게 진단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의사들...
김 씨의 치료를 맡았던 응급의학과 조용수 교수는 “처음 봤을 때는 심정지가 오랜 시간 진행돼 생존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젊은 환자였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살려내고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지만 길었던 심정지 상태로 김 씨의 생존 가능성은 장담할 수 없었다. 실제로 김 씨는 중환자실 입원 첫날부터 다발성...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반상해골절 진단 및 수술, 5대골절(머리, 목, 흉추, 요추, 대퇴골) 진단 및 수술, 응급실내원비와 깁스치료비 등으느 물론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및 대인, 대물 배상책임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여기에 비교적 비용이 큰 상해MRI검사비(급여), 상해CT검사비(급여) 보장 내용도 특약으로 탑재해 사고 발생 시 검사에 대한 비용 부담을...
가을철 야외 활동 중에는 벌 쏘임, 뱀 물림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대처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벌 쏘임과 뱀 물림 사고는 7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13일 질병관리청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벌 쏘임 사고는 총 4532건으로, 71.2%에 해당하는 3225건이 7~9월에 발생했다. 같은 기간 뱀 물림은 808건으로,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