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등 읍압병실 관련주가 강세다.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많으면 700명 안팎에 달한다는 전망에 병실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서다.
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신성이엔지는 전일대비 380원(9.97%) 상승한 4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전날 카이스트와 이동 확장형 음압병동 개발과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 감염자들의 청정한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의 모든 읍압병실 88개를 비롯 응급실 220개에 총 308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캐리어에어컨은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의료진, 방역 관계자의 근무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먼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161개뿐인 음압병실이 120개 확대되고,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음압구급차 146대 구입비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질병관리본부의 검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선 원심분리기, DNA 서열분리기 등 검사·분석장비가 대폭 확충된다. 또 권역별 감염병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영남권과 중부권에 전문병원 2개소가...
정부는 지난 2002년 사스가 창궐하면서 음압 병실 설치를 시작했고 지난 2007년에 국립중앙의료원과 국군수도병원 등 2곳에 음압 병상을 설치하고 지난해 10월 명지병원에 음압 병실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음압병상 가운데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춘 곳은 거의 없었다. 아주대 건축학과 지준환씨의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동의 건축계획기준 개선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