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율은 지난해 말 0.45% 대비 0.07%p 상승한 0.52%를 기록했으나 중기대출 연체율 0.58%보다 0.06%p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32.1%), 제조업(22.2%), 서비스업(15.6%) 순으로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을 중심으로 지금이 공급됐다.
관계형금융 우수은행으로는 신한은행이 1위를 기록했고 국민은행이 뒤를 이었다. 신한은행은...
이에 따라 리파이낸싱, 만기연장이 이뤄지지 않으면 연체로 이어진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권 익스포저 중 4조4000억 원이 유의·부실우려로 분류됐다. 금융권 전체 유의·부실우려 익스포저의 22%가 저축은행 물량이다. 한기평은 금융권 유의·부실우려 익스포저 합산액은 20조9000억 원으로, 이중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업권 보유 물량이 약 70% 를...
다만, 이번 등급 확정 이후 실제 적기시정조치를 부과받는 저축은행은 1∼2개사에 그칠 것이란 관측이다. 최근 1∼2개사의 경우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개선돼 경영개선계획 제출 이후 금융위로부터 적기시정조치를 유예받을 수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는 부동산 PF 대출의 부실화가 전체 자산건전성 지표를 악화시킨...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 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시장 기대치(올해 4분기∼내년 상반기 분기별 평균 0.25%p씩 금리 인하)만큼 금리가 내려갈 경우 부동산경기 개선으로 경·공매가 활성화되면서 부실 사업장 정리가 촉진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다만, 금리 인하로 PF 사업장의 이자 부담이 개선되고 연체율이 하락하면서 구조조정 유인이 약화할...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각 은행의 전체 여신 중 석 달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의 비율로 금고의 자산 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13개 지역 가운데 부실채권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이었다. 부산 138개 단위 금고의 부실채권 비율은 14.66%로 지난해 말(4.32%) 대비 10.34%포인트(p)가량 상승했다. 이는 1282개 금고 평균(7.02%)을 7.64%p 상회한 수치다....
금융업권별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9∼10년 새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고 저축은행 연체율은 10%에 가깝다.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는 안전한 출구 마련이다.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는 포퓰리즘 처방은 금물이지만 국가 배려가 없어서는 안 될 보호 대상자들에 한해서는 채무 조정을 비롯한 구제 카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제도권의 마지막 보루인 대부업...
이는 고금리·고물가로 서민 경제가 어려워진 데다 1금융권과 저축은행 등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당장 빌리기 쉬운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에 기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상환능력이 떨어지면서 연체율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지난 8월 말 기준 카드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채권)은 3.1%로 집계됐다. 카드대출 연체율은 2021년 말 1.9...
상호금융 13조1000억 원, 저축은행 3조9000억 원도 있다. 한계기업 연체율은 2020년 말 2.4%에서 올해 1분기 11.3%로 급등했다. 곳곳에 지뢰가 깔렸다는 뜻이다. 좀비기업 바이러스가 더 번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강력한 구조조정만큼 확실한 처방은 없다. 한은은 “자원 배분의 비효율성을 고착화하는 문제를 해결해 성장과 혁신을 뒷받침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과거 금리인하 사이클에서 부도율과 연체율이 오르고 금융시장이 얼어붙은 것은 금리인하 전 눈덩이처럼 불어난 부채가 금리인하(경기둔화) 때 본색을 드러냈기 때문인데 지금은 각국 부채가 저마다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셋째, 금리인하가 경기부양에 늘 성공했던 것은 아니란 점이다. 미국의 경우 1970년 이후 55년간 1984년과 1995년, 두 번을 제외한 나머지 일곱...
증권업 이외에는 전 분기보다 1.26%p 늘어난 저축은행의 PF 대출 연체율(12.52%)이 그 뒤를 이으며 비은행업권의 PF 리스크를 키웠다.
PF 대출 연체율을 높인 데는 부실한 부동산 PF 사업장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금융감독원이 부실 우려가 되는 부동산 PF 사업장(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규모 33조7000억 원)을 대상으로 올해 강화된 사업성 평가를 한 결과, 유의 및...
2011년 9월말 기준 저축은행 연체율은 29.1%까지 치솟았다.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재평가 결과, 유의(C), 부실우려(D) 사업장에 대한 익스포저는 21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PF 익스포저의 9.7% 수준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회사들이 연체, 연체유예, 만기연장 3회 이상 등 부실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사업성 재평가 결과 평가대상의...
한은, 2024년 9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 발표작년 외감기업 중 한계기업 비중 16.4%, 전년대비 0.9%p 상승숙박음식 내 한계기업 비중 낮아졌지만 59.0%로 여전히 높아은행, 한계기업 신용공여 규모 125조 넘어…1년 새 23조8000억 증가
지난해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를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한계기업에 대한 적기 구조조정 노력을...
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37%에서 0.36%로, 비은행은 2.15%에서 2.12%로 각각 낮아졌다. 기업대출 연체율 역시 1분기와 비교했을 때 은행은 0.48%에서 0.46%로, 비은행은 5.96%에서 5.89%로 각각 떨어졌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관련대출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그간 상승세를 지속해왔던 연체율...
고정이하여신은 3개월 이상 원리금 상황이 연체된 부실채권이다.
저축은행과 캐피탈, 카드사, 상호금융 등 타 업권에서도 고정이하여신 잔액과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작년 말 6.63%에서 올해 12.06%로 늘었고, 잔액 역시 6000억 원에서 1조1000억 원으로 급증했다.
캐피탈사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5.08%에서 6.0%로...
국내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2년 전 0.17%에서 지난 7월 0.61%로 3.6배 뛰었다.
롯데, SK, 신세계 그룹의 신용도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신세계(이마트, 신세계건설), SK(SKPIC글로벌, SK증권), GS(GS건설), 롯데(롯데하이마트, 롯데케미칼), 한화(한화솔루션,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이중 A등급대로 내려앉은 10대 그룹...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7%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p) 올랐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0.08%p 높은 수준이다.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은 올해 1월 말 0.45%에서 2월 0.51%로 올랐다가 3월 0.43%로 떨어졌다. 4월 오름세로...
정상 사업장이나 정리·재구조화 등을 통해 사업성이 회복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금융권의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유도하고, 연체율 상승 등 자산 건전성 악화 우려가 있는 일부 제2금융권 금융사에 대해서는 부실자산 정리 및 자본확충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또 부진한 금융사는 경영실태평가나 현장검사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6월 말 기준 연체율은 1.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p 내려갔다.
은행별로는 NH농협은행 3075억 원 △우리은행 2983억 원 △KB국민은행 2932억 원 △신한은행 2877억 원 △IBK기업은행 2468억 원 등 5개 은행이 75.8% 비중을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권은 하반기에도 새희망홀씨 공급을 활성화해 공급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제2금융권 부실 문제와 관련해서는 "제2금융권 부실은 부동산 PF하고도 연관이 돼 있어 전반적으로 연체율이 계속 올라가는 추세"라며 "자본 충실도나 건전성 측면에서는 증자 등을 통해서 전체적으로는 강화되고 있다. 개별 금융회사의 리스크는 제도의 틀 안에서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김 위원장은 설명했다.
김...
이 기간 인터넷은행 3사의 개인사업자 대출 중 고정이하여신(NPL) 잔액은 67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11억 원)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NPL은 3개월 이상 연체돼 사실상 회수가 어려워진 부실채권을 뜻한다.
연체율도 동반 상승했다. 같은 기간 토스뱅크과 케이뱅크의 연체율은 3.24%, 1.47%로 전년 대비 각각 1.66%p, 1.23%p 높아졌다. 카카오뱅크는 0.05%에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