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과 국책은행의 입찰 참여로 24년 만에 경쟁입찰이 치러졌지만, 부산은행은 시금고 업무 수행능력과 지역사회 기여도, 이용 편의성 등을 인정받아 재선정됐다. 이에 부산은행은 지난 24년 동안에 이어 앞으로 4년 더 부산시 예산을 관리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로 시금고를 재유치할 수 있었다"며 "재유치 된...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은 일반 시중은행보다 부실 상황이 더 심각하다”며 “지배구조와 건전성 관리 등 모든 부문에서 전방위적으로 ‘혁신’이 빠르게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역시 “새마을금고가 부실에서 벗어나려면 거버넌스와 관리·감독체계 전반을 손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각 은행의 전체 여신 중 석 달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의 비율로 금고의 자산 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13개 지역 가운데 부실채권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이었다. 부산 138개 단위 금고의 부실채권 비율은 14.66%로 지난해 말(4.32%) 대비 10.34%포인트(p)가량 상승했다. 이는 1282개 금고 평균(7.02%)을 7.64%p 상회한 수치다....
현재 삼성월렛은 우리, 신한, 국민, 하나, 기업, 농협, 신협, IM뱅크,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등 10곳의 ATM 입출금 서비스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날 업무협약(MOU)를 통해 삼성월렛 사용자는 앞으로 모바일현금카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17개 은행의 ATM 입출금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모바일현금카드에 참여하는 은행은 우리, 신한, SC제일, 국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새마을금고 인재개발원에서 라오스·피지 새마을금고 모델 전파 및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초청 연수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실시되며 라오스(농림부, 중앙은행 등)·피지 정부 부처(농어촌개발부, 협동조합부 등) 공무원 및 마을주민, 디지털전환 관련 IT업체 관계자 등 총 26명이 참가한다....
새마을금고까지 평가대상을 확대했다. 또 평가등급을 이전 3단계(양호‧보통‧악화우려)에서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 우려)로 구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토대로 시나리오 분석을 거친 결과 제2금융권의 PF 충격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송미정 한국기업평가 전문위원은 저축은행 업권의 수익성 저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며...
부산시는 24일 금고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주금고 운영기관 1순위로 부산은행을, 부금고 운영기관 1순위로 국민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결재 후 다음달 초 최종 선정 결과 공고에 나설 예정이다.
시의원과 교수, 회계사 등 10여 명의 심의위원은 △금융기관 신용도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 카드사와 캐피탈 등 중소금융권에서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은 이달 30일까지 이자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이자를 1년 이상 낸 사실이 확인되면 1인당 최대 1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20일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3분기 중소금융권 이자환급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신청된 건에...
서비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거래 중인 은행ㆍ저축은행ㆍ농협ㆍ수협ㆍ신협ㆍ새마을금고ㆍ산림조합ㆍ우체국 영업점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 본인 및 법정대리인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에서 거래 중인 고객은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이달 말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터넷전문은행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올해 초에는 공개시장운영 제도를 개편해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범위에 중앙회(상호저축은행,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6개) 및 개별 상호저축은행을 추가했다. 7월에 발표한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농업협동조합·산림조합·상호저축은행·새마을금고중앙회 등을 포함했다.
산업은행도 만기가 돌아온 200억 원 규모의 여전채 중 150억 원을 롤오버해줘 엠캐피탈은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이미 회사 내 가용 유동성이 약하다 보니 신규 자금 공급이 없다면 이번 달을 넘기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엠캐피탈 우선매수권 행사를 위한 실사 자문사에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 새마을금고는 조만간 엠캐피탈 인수를 위한...
9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창원시는 올해 본예산 기준 3조9985억 원을 관리할 1, 2금고를 모집해 그 중 1금고 운영은행을 경남은행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경남은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창원시 제1금고를 담당하게 됐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예경탁 행장 취임 후 '지역경제 생태계의 큰 힘!'을 경영 슬로건으로 정하고 지역사회에...
폭증한 가계대출과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를 막아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주문에 은행권이 서둘러 금고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일각에선 이 같은 ‘초강수’ 대출 규제가 수도권 전셋값 상승과 매물 감소, 월세 증가 등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첫째 주(2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5%로...
지원대상기업 및 대출은 정산지연 대상기간인 7월 이후에 매출이 있는 기업이 보유한 전금융권(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여신금융업권, 저축은행, 상호금융-농협, 수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사업자 또는 법인대출이다. 다만, 사업자와 관계없는 주택담보대출이나 개인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은 제외된다.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원리금...
그러나 2금융권에서 대출이 늘어나는 풍선효과가 감지되면서 금감원은 상호금융권과 새마을금고, 보험업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감과 대출 신청 건수를 하루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는 카드사나 저축은행이 취급하는 카드론과 신용대출에서 풍선효과가 나타나는지 여부도 주시한다는 방침이다.
벌써 카드론 잔액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ㆍ신한ㆍSh수협은행 등 1금융권부터 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까지 금융사들이 '저출생 극복'을 주제로 한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19일 '40주, 맘(Mom)적금'을 출시했다. 이 적금은 가입기간 중 출산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출산축하금도 지원하는 상품으로, 40주 임신 기간에 맞춰 만기가 40주로 정해졌다. 매주...
금융권에서는 과거 은행권 주담대를 억제했을 때 매번 ‘풍선 효과’가 일어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에 금융당국도 주담대 수요가 2금융권으로 전이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주부터 상호금융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등의 점검에 나서기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
당장 2금융권 대출증가세가 과도할 경우 간담회 등을 소집해...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으로 은행권이 대출한도를 줄이면서 '풍선효과'가 나타나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번 주부터 농협과 신협 등 상호금융권과 MG새마을금고, 보험업권의 가계대출 증감과 선행지표인 대출 신청 건수를 하루 단위로 점검하기로 했다.
스트레스 DSR은 미래의 금리 변동 위험을 반영해...
5%p 확대된 96.4%를 기록했다.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3.41%로 전월보다 0.10%p 하락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0.06%p 줄어든 1.14%p로 집계됐다. 4월(1.24%p) 이후 4개월 연속 축소세를 보였다.
한편, 상호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전월보다 0.32%p 오른 11.72%로 집계됐다. 새마을금고 대출금리는 같은 기간 0.18%p 오른 5.51%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