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때 터진 부산저축은행 사태에는 당시 정권 실세인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개입했다.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과 2007년 대선 이명박 후보 캠프 법률지원단장, 대통령 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 자문위원을 지냈던 은 전 위원은 당시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감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다이아몬드 등 억대 금품을 챙긴 바 있다.
3만여 명에게 1조...
대검 중수부가 2011년 저축은행비리 수사를 진행하면서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긴급체포한 사례도 있다. 당시 검찰 수사를 받던 은 전 위원은 자신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호소하며 자진해서 체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방송인 이윤지(예명 에이미) 씨의 청탁을 받고 성형외과 의사에게 압력을 가한 사실이 알려졌던 '해결사 검사' 전모 씨도 대검...
대검 중수부는 2011년 저축은행비리 수사를 진행하면서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이같은 이유로 긴급체포한 전례가 있다. 당시 검찰 수사를 받던 은 전 위원은 자신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호소하며 자진해서 체포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방송인 이윤지(예명 에이미) 씨의 청탁을 받고 성형외과 의사에게 압력을 가한 사실이 알려졌던 '해결사...
대검 중수부는 2011년 저축은행비리 수사를 진행하면서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이같은 이유로 긴급체포한 전례가 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을 상대로 재임 기간의 횡령·배임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이 지인에게 일감을 몰아주고 부당한 이익을 챙긴 혐의를 우선 확인한 뒤 이를 토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이후...
민주통합당은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로비를 받아 구속된 은진수 전 감사위원의 가석방이 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해 "참담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명박 정권에서 범죄를 저지른 대통령 측근을 이 대통령이 사면해주겠다는 것이 말이나 되냐"며 "이런 것을 두고...
김씨는 결국 강씨를 통해 당시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 BBK팀장이던 은진수 전 감사위원을 소개받는다.
김씨는 민주신당측 무료변론 각서와 명함을 기획입국의 근거라며 그해 11월 6일 은 전 위원에게 보여줬지만 믿지 않았다고 한다.
김씨는 12월 초 편지를 들고 이번에는 홍준표 당시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장을 찾아간다. 하지만 역시 '믿지 못하겠다'는...
검찰 수사에 따르면 신씨가 작성한 편지가 양승덕 경희대 관광대학원 행정실장을 통해 이명박 후보 캠프에 있던 김병진 두원공대 총장, 은진수 전 감사위원을 거쳐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전달됐다.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됐던 이 편지는 '자네가 큰집하고 어떤 약속을 했건 우리만 이용당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내용으로 '큰집'이 참여정부의...
은진수(50) 전 감사원 감사위원은 2007년 MB캠프에서 BBK 방어를 총괄하는 BBK팀장을 맡으면서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했다. 2009년부터 요직인 감사위원으로 활동했으나 2005년 사외이사로 인연을 맺은 부산저축은행그룹으로부터 1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공직생활의 막을 내렸다.
정진석(52)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충남 공주·연기에서 16~17대...
또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은진수 감사위원, 김광수 금융정보분석원장 등 사회 지도층 인사도 구속 기소됐다.
저축은행 사태에 연루된 최고 경영진들은 쏟아지는 사회적 지탄과 심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제일2저축은행장이 압수수색 도중 본사 옥상에서 투신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토마토저축은행...
부산저축은행 관련 기소자 100여명 가운데는 청와대 김두우 전 홍보수석과 은진수 전 감사위원, 김광수 금융정보분석원장 등 지도층 인사들이 포함됐다.
특히 이상득 의원실 보좌관이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건네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임기말 비리 사건으로 번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는 3일 은진수(50) 전 감사원 감사위원에게 징역 1년6월과 추징금 7000만원을 선고했다.
은 전 위원은 부산저축은행그룹 측 금융브로커 윤여성씨에게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를 완화해달라고...
또한 친형 취업자리도 알선해주기도 했다. 은진수(50) 전 감사원 감사위원은 지난해 3월 부산저축은행 브로커 윤여성(56)씨를 통해 부산저축은행에 채무가 있던 제주도 모 호텔 카지노에 친형을 취업시켜 매달 1000만원씩 모두 1억원을 급여로 받게 했다.
다만 은 전 위원은 취업 청탁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3일 1심 판결이 선고된다.
부산저축은행그룹으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은진수(50) 전 감사원 감사위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 2년과 추징금 7000만원을 구형했다.
13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은 전 위원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고위공직자로서 거액의...
그런데 이 지경에 이른 것은 권력 측근들이 퇴출 저지 로비를 했기 때문으로 보여지고 그런 결과가 김두우 전 수석, 은진수 전 감사 등을 통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
-상대방 당에 대한 평가는?
△황 : 잘 했다고 말하고 싶지만 교과위 국감 파행을 몰아 부친 것은 유감이다. 국감은 헌법이 국회에 명한 가장 소중한 기능 가운데 하나인데 4일간 이나 파행을 한 것은...
앞서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은진수 전 감사위원도 부산저축은행 관련 비리로 구속기소됐고, 김해수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같은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 이 대통령의 사촌형 이모씨와 이씨의 두 아들이 사기 혐의로 고소당하는 등 최근 대통령 측근과 친인척의 비리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기도 했다.
앞서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우진)는 부산저축은행 비리로 구속기소된 김광수 금융정보분석원 원장과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에 대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신청한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2일 밝혔다.
추징보전은 범죄 혐의자가 유죄 확정 이전에 불법행위로 얻은 수익을 처분하거나 제삼자에게 빼돌리지 못하게 하려고 임시로 묶어두는...
최근 은진수 전 감사위원이 저축은행 비리의혹에 연루돼 구속되는 등 감사원의 신뢰성과 위상이 저하된 데 따른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양건 원장의 강력지시에 의해 마련됐다.
감사원은 우선 내부 규범인 감사활동수칙과 행동강령을 강화했다. 자료수집이나 예비조사, 실지감사 등 감사기간에 감사장소 이외의 곳에서 직무관련자와의 접촉을 엄격히 금지키로 했다....
감사원은 20일 저축은행 사태에 연루돼 구속된 은진수 전 감사위원의 후임으로 김병철(53) 제1사무차장을 임명 제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제1사무차장은 행정고시 24회에 합격한 후 감사원에서 대외협력심의관, 재정·금융감사국장, 기획홍보관리실장, 제2사무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양 원장은 또 이날 감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정창영 현 사무총장...
민주당은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을 비롯해 김황식 국무총리, 권재진 민정수석(법무장과 내정), 정진석 전 정무수석, 김두우 홍보수석, 백용호 정책실장, 이동관 언론특보,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은진수 전 감사위원,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 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 등 여권 고위관계자 실명을 하나하나 거론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