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의 혜택을 받으며 급성장했던 가전 시장도 불안하다. ‘집콕’ 수요 증가로 작년부터 확대됐던 가전제품 판매가 기저효과로 올해 하반기에는 주춤할 수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재확산은 오프라인 가전 매장 운영에도 영향을 미치며, 소비자의 발길을 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높은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비용의 10%를 돌려주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도 가전 판매 확대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에너지효율 등급이 높은 24㎏ 세탁기, 9㎏ 건조기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지갑을 열었고, LG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인 나노셀 TV, 제습기, 16㎏ 건조기, 원바디 세탁건조기...
25년을 이어온 브랜드 품질력에 으뜸 효율 가전제품 환급 정책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이익률이 좋은 스탠드 모델의 판매 비중이 늘어나며 영업이익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인수 이전 적자기업이었던 위니아전자는 인수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0년 매출은 9917억 원, 영업이익은 26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 침체로 전년 대비...
수요 정체를 보였던 김치냉장고 시장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방가전 수요가 늘고,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등 정부 지원 정책 등으로 수량과 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특히 작년 3~9월까지 진행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기간과 맞물려 2~3분기에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작년 1분기 전체 김치냉장고...
위니아딤채의 대표 제품인 김치냉장고 ‘딤채’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딤채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장기화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김치 등 가정 내 식품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딤채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정부의 으뜸효율환급정책도 딤채 구매를 늘리는 데에 영향을 미쳤다는...
3분기까지 각국의 경기 부양 효과와 국내의 경우 에너지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등에 힘입어 소비재 시장이 견인돼 왔지만, 재정부담 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경기부양책 협상 교착상태 지속 등이 경기개선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미국의 5차 경기부양책은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최우선...
올클린 공기청정기는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의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대상 품목으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일시금 가격은 △올클린 20평, 59만9000원 △올클린 25평, 69만9000원이다. 클리닝 서비스, 필터 교체 등 ‘안심OK서비스’를 제공하는 렌탈 서비스의 경우, 3년 의무사용 기준 △올클린 20평, 월 2만9900원 △올클린...
이들 제품의 매출 비중은 1~2%에 불과하나, 2~3년 내 3~5%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단기 실적 모멘텀은 3분기가 정점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지난 9월 4일 으뜸 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 종료됐으며, 올 한해 대형가전의 교체수요가 많았는데 내구재의 특성상 다음 교체주기까지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으뜸효율환급사업 진행에 따라 김치냉장고 직매입 행사를 작년보다 2개월 빠른 7월부터 시작해 1차 직매입 물량 1000대를 완판했다. 김치냉장고 2차 직매입 물량도 1200대 추가로 확보해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 ‘위니아딤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551L(CDQ57EVFLS)’ 437만 원, ‘위니아딤채 스탠드형 330L(CDT33DVMAS)’ 237만 원, ‘위니아딤채 뚜껑형...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일정액을 환급해주는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 사업’ 덕분에 가전 수요가 호조세다. 또 온라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마케팅비 절감 효과도 호실적에 보탬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 안정적인 내수…개소세 인하 효과에 고급차 판매 증가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지난해보다 양호한...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하고도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을 못 받았다는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 사업’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제품을 구매했지만, 배송이 늦어지면서 환급 신청 시기를 놓친 것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으뜸효율 고객센터에는 조기 마감된 환급 신청과 관련한 소비자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도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사업을 시행한 결과 총 217만 건에 대해 약 2839억 원의 환급신청을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 확대를 위해 대상 제품 구매비용의 10%를 정부가 환급해 주는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국내 경제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올해 국내 출시된 삼성·LG 건조기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통해 구매 비용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2015년 5만 대 규모였던 건조기 시장은 2016년 10만 대, 2017년 60만 대, 2018년 100만 대, 2019년 150만 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올해 국내 출시된 삼성 건조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9·14·16·17kg까지 전용량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통해 구매 비용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대용량에 에너지 1등급까지 갖춘 건조기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아울러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또한 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8월에는 코로나와 장마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길어짐에 따라 초대형TV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이마트 PL TV의 스크린 크기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으뜸 효율 가전 환급정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소비자들 사이 가전제품 교체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영상가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IT 관련 매출 역시 14...
국내 에어컨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주춤했다가 일일 확진자수 감소와 정부의 으뜸효율환급 사업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또 6월 초부터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6월 삼성전자 에어컨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LG전자는 20% 증가하기도 했다.
국내 에어컨 판매는 2016년 200만 대를 기록한 이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250만 대를 기록했다. 올해도 이른...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도 해당돼 구매 가격의 1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연속 배수, 만수 알림 기능, 작동 시간 설정 등의 기능도 갖췄다. 풍량은 강/약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최적의 습도를 찾아주는 자동 습도 조절 기능도 있어 편리하다.
조지석...
구입 고객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통해 구매비용의 10%(1인당 30만 원 한도)를 돌려받을 수 있다.
LG 트롬 건조기의 차별적 장점도 남아 있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는 히터의 도움 없이도 처음부터 끝까지 저온제습 방식으로 건조한다.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은 주기적으로 콘덴서를 직접 세척해야 하는 수동세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