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NC 윤형배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44호 홈런으로 지난 2010년 이대호가 기록한 홈런 개수와 타이기록을 이뤘다.
3개로 끝이 아니었다. 박병호는 8회말 기어코 또 하나의 홈런을 기록했다. 무사 3루에서 타석에 나선 박병호는 윤형배를 상대로 또 한 번 좌월 투런홈런을 때려냈다. 한 경기 4홈런은 박경완 이후...
박병호는 1회 이재학을 상대로 우중간 투런 홈런을 치며 포문을 열었고 3회말 노성호를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을, 7회에는 윤형배를 상대로 좌중간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8회에는 재차 윤형배를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박병호는 5타수 4안타를 기록했고 4안타는 모두 홈런이었다. 홈런으로만 7타점을 기록한 것.
한 경기 4개 홈런이라는...
7회말에도 윤형배를 상대로 좌중간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쏘아올린 박병호는 8회말 다시 윤형배를 상대로 좌측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보탰다.
박병호의 3연타석 홈런은 자신의 프로데뷔 후 처음이며 1경기 4홈런은 지난 2000년 5월19일 현대 박경완이 대전 한화전에서 4연타석 홈런을 터트린 이후 처음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105득점 97타점을 기록했던...
롯데는 옥스프링, 심수창, 강영식, 김승회, 김성배 등이 이어던지며 NC 타선을 1실점을 막았고 4회 1사후 등판해 2.1이닝을 투구한 심수창이 승리투수가 됐다. NC는 찰리에 이어 임창민, 이혜천, 고창성, 민성기, 윤형배, 원종현 등 7명의 투수들을 가동했지만 중반 이후 터진 롯데의 공세를 막지 못하며 1-5로 패했다. 패전 투수는 6회 등판해 0.2이닝을 던진 이혜천이었다.
이로써 이광근 수석 코치를 비롯 김경남, 김봉근, 윤형배 코치 등 총 9명의 코치 선임이 완료됐다.
주영범 단장은 “오키 야스시 코치는 다년간 일본 독립리그 감독 및 고양 원더스 코치를 역임했다. 선수 발굴 및 육성에 검증된 코치”며 “박계원 코치는 10년 가까이 공백 없이 지도자 생활을 했기 때문에 현 야구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는 코치”라고 영입 배경을...
경남고는 故 최동원이 경기에 나서진 못했지만 김용희 차동열 윤형배 우경하 김한조 이종운 등이 출전했고 군산상고는 김봉연 김성한 김준환 김일권 조계현 정명원 이광우 김평호 등이 출전했다. 35년 전 결승에서는 최동원을 앞세운 경남고가 5-0의 승리를 거뒀지만 2011년 대결의 승자는 ‘역전의 명수’ 군상상고였다.
1700년대 중후반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이자...
입단 당시 큰 기대를 받으며 NC에 합류한 신인들이 많지만 이들 중 단연 눈길을 끄는 선수는 윤형배다. 그는 올시즌 팀에 합류한 순수한 신인으로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의 기록도 당연히 없다. 하지만 NC는 그에게 계약금을 6억원이나 안기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메이저리그로부터의 영입제의도 있었지만 윤형배는 이를 고사했다.
윤형배가 신인왕을 놓고 경쟁할...
실제로 롯데 선수들은 29일부터 대회를 위해 사직구장에서 훈련에 돌입해 있는 상태다.
롯데는 윤학길 2군 감독과 윤형배 투수코치 등과도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아시아시리즈에서 권두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 것인지 등에 대해서도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천안 북일고가 에이스 윤형배의 투혼에 힘입어 10년 만에 황금사자기 정상에 올랐다.
북일고는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제6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장충고와의 결승전에서 4-2로 승리를 거두며 10년만에 우승기를 흔들었다.
이 날 선발로 나선 좌완 정혁진은 5와 2/3이닝 3피안타 2사사구 2실점(1자책, 4탈삼진 4) 호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