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부 장관,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막판 무더기로 전격 임명했다. 연말엔 김진태 전 검찰총장,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을 밀어붙였다.
특히 윤진숙 전 장관은 당시 제1야당이었던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부적격 시비가 일었던 후보다. 민주당은 윤 전 장관 임명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지만, 항의 시위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대표적이다. 해수부의 대부분 공무원이 모를 정도로 윤 장관은 특이한 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잦은 말 실수로 결국 불명예스럽게 퇴진했다.
관가에서는 비선 실세로 알려진 정윤회나 최순실이 사실상 정부 인사를 쥐락펴락하고 있다는 소문도 돌았는데 일부는 이후에 사실로 확인되기도 했다.
정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장 후보를 해당...
연구원 출신인 윤진숙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은 취임 10개월 만에 경질됐다. 이주영 2대 장관은 박 대통령을 만든 일등공신이다. 2012년 19대 총선 공약을 주도하고 18대 대선 공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구원투수로 해수부 장관에 임명돼 수습을 진두지휘했다.
친박인 유기준 3대 장관은 3선 의원으로 부산에서 해양수산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안철수 의원, 정몽준 의원,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정치인은 물론 이문세, 유해진, 추신수, 손연재, 박진영, 차두리 등 이슈에 중심인 인물을 초대해 인터뷰도 진행했다. ‘뉴스룸’의 성공은 ‘세월호’ 보도와 맞물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지상파 3사의 ‘뉴스’ 프로그램도 시청률 하락을 전전긍긍하는 눈치다. 20%가 넘었던 KBS ‘9시 뉴스’는 10...
후보자를 3배수 제청하도록 하고 국무회의를 사실상 총리가 주재토록 해 총리의 권한을 강화하겠다는 밝혔지만, 이 또한 제대로 이행되진 않았다.
정홍원 총리의 경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 제청,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해임 건의 등의 권한을 행사했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청와대의 오더에 의한 권한 행사였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대표적인 예가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인터뷰였다. 당시 윤 전 장관은 GS칼텍스 기름유츌 현장 방문시 코를 막는 행동으로 구설에 오른 후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로 더 큰 논란에 휩싸였다. 때문에 '뉴스9' 출연이 악수였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한 '뉴스9'은 최근 세월호 구난 업체 언딘 마린인더스트리 관련 보도로 이슈를 만들어냈다.
'뉴스9'의 파급력이...
전병헌 원내대표는 “국정원의 끝도 없는 추락은 누구도 아닌 박 대통령의 책임”이라며 “남재준 국정원장은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보다 해임 사유와 책임이 10배 100배 무겁다는 것이 국민 인식이자 여론”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형식적 의례적 주문으로 감쌀 것이 아니라 지체없이 남 원장을 해임하고 특검을 수용해야할 것”이라며...
정부 내에서도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던 정홍원 국무총리가 국무회의에서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의 혼선을 언급하며 현 부총리를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급기야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의 인천시장 출마로 부분개각이 가시화되자 경제부총리 교체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하지만 현 부총리는 또 살아남을 가능성이...
이주영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의 취임 초 행보가 숨가쁘다. 키워드는 ‘현장’과 ‘소통’이다. 정책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정책에 대한 답을 구하고 먼저 다가가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셈이다.
이 장관은 취임 첫 날인 지난 여수 기름유출사고 방제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8일 두번째 현장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새벽 이 장관은 서울...
“정 총리가 존재감을 드러냈던 것은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경질할 때 해임건의권을 행사한 것밖에 더 있느냐”는 말이 공무원 사회에서 나돌 정도다.
현 부총리도 책임장관제가 무색할 정도로 권한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경제혁신 3개년 개혁 발표 때 청와대에 들어갈 때까지 대통령이 대폭 수정한 내용을 전혀 알지 못했다. 경제혁신 3개년 개혁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4일로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당초 28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국회 본회의가 열려 156건의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돼 일정을 뒤로 미뤘다.
이 후보자는 지난 7일 윤진숙 전 장관의 해임에 따라 새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다.
박근혜...
박근혜 정부의 주요 연구원 출신 인사로는 현오석 경제부총리(한국개발연구원 원장 역임)를 시작으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남수 교육부 장관(한국교육개발원),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한국노동연구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차관급까지 확대할 경우 연구원 출신은 더 두드러진다....
또한 원유유출 사고가 터진 뒤 드러난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발언은 자질문제까지 공론화시켰다. 윤 장관은 사고가 터지고 하루가 지난 뒤 현장을 찾아 피해 어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자 "보상문제는 원유사와 보험회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한 데 이어 나프타 냄새가 진동하는 현장에서 손으로 코와 입을 가린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호된...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경질된데 이어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무죄 판결 이후 야당의 특검 요구가 거셌는데도 불구하고 지지율은 변함이 없었다.
14일 한국갤럽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5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주와 같은 수준이다.
'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주영(63·4선·경남 창원 마산합포)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내정됐다.
청와대는 말실수 등 구설수로 경질된 윤진숙 전임 장관의 퇴임식이 끝난 지 4시간여 만에 이 의원의 내정 사실을 발표했다.
그동안 박 대통령이 인사잡음을 줄이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후보를 검증·물색해왔다는 점에서 이처럼 신속하게 후임 장관이 내정된 건 다소...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해수부에 현안이 많이 있겠지만 우선 여수 앞바다 유류 유출사고 수습이 가장 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이날 청와대의 해수부 장관 내정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해양수산부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빨리 업무 파악을 하겠다"라며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12일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에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펴볼 수 없어 적임자인지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실패한 4대강 사업의 대표적인 예찬론자로 국민의 불신도 높다"면서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철저히 검증해 나갈 것...
◇ 신임 해수부 장관에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 내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내정됐다. 청와대는 윤진숙 전 장관이 말실수 등의 구설수로 경질된 지 6일째 되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새 해수부 장관으로 이주영 의원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전 장관의 퇴임식이 열린지 다섯 시간 만이다. 그동안 박 대통령은 종종 발생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