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트리플A이지만 윤석민이 시즌 첫 승을 올리자 네티즌 역시 이에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네티즌은 "윤석민 첫 승, 승리는 했지만 평균자책점이 7점대인 것이 문제" "윤석민 첫 승, 안타깝고 안쓰러웠는데 드디어 1승! 앞으로 쭉쭉 뻗어나가자" "윤석민 첫 승,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아. 앞으로 더 잘하길" 등과 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고 이후 맥기니스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줘 2점째를 내줬고 계속된 1사 3루 상황에서 마르티네스에게 내야 땅볼로 세 번째 점수를 내줬다.
이날 윤석민은 72개의 공을 던졌고 이 중 52개가 스트라이크일 정도로 공격적인 투구를 했던 것이 성공을 거뒀다. 뒤늦게 시즌 첫 승을 올린 윤석민은 이로써 4패 뒤에 승리를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윤석민은 지난 1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등판해 완투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윤석민은 이날 경기에서 9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무사사구에 14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KIA는 1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안치홍이 2루타를 때리며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기록했다.
넥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