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검찰 내부통신망에 개혁을 촉구하는 글을 올린 뒤 개혁이 마치 각본대로 진행되는 것처럼 비치는 문자메시지를 작성해 파문을 일으킨 서울남부지검 소속 윤대해(42·사법연수원 29기) 검사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윤 검사는 통일부 파견 근무 중이던 지난달 24일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e-pros)' 실명게시판에 검찰 시민위원회 실질화, 검찰의...
감찰위원회는 검찰 내부통신망에 개혁을 촉구하는 글을 올린 뒤 검찰개혁이 각본대로 진행되는 것처럼 비쳐지는 문자메시지를 작성했다가 내용이 공개돼 파문을 일으킨 서울남부지검 소속 윤대해(42·사법연수원 29기) 검사에 대해서는 경징계 사안으로 판단해 사표수리 권고 결정을 내렸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29일 전남 순천을 찾아 “참여정부를 믿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셨는데, 호남의 설움과 한을 제대로 풀어드리지 못한 점 참으로 송구스럽다”며 호남 민심을 달랬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순천 여수 광양 등 호남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호남은 저를 민주통합당 후보로 만들어 주시고 결국 야권단일후보로 만들어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검찰청은 27일 검찰개혁이 짜여진 시나리오대로 진행되는 것처럼 비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로 파문을 일으킨 윤대해(42·사법연수원 29기) 검사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윤 검사는 이 문자메시지를 동료 검사에게 보내려다 언론사 기자에게 잘못 보냈고 언론사가 보도하면서 내용이 알려졌다.
대검은 "법무부에다 통일부 파견 중인 윤 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