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이자 아동문학가인 고 윤극영 선생을 좋아한다. “모두 동심으로 살면 사회가 밝아진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윤 선생의 동요는 나이와 상관없이 영혼을 맑게 해 준다. 한글을 처음 배우면서 마주한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으로 시작하는 ‘반달’과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의 ‘설날’은 마흔 중후반에 들어선 지금까지도 애틋함과...
특히 기념관이 들어서는 수유동 해당부지는 국립4·19민주묘지와 순국선열 16위 묘역, 수유동 분청사기 가마터, 윤극영 가옥 기념관 등 근현대 역사문화자원들이 가까이 있고, 도시지역과 인접하면서도 연간 30만명이 이용하는 북한산 둘레길 바로 옆에 위치하여 주변의 자연환경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올해 안에 건축공사를 마치고 전시설계 등...
동요작가 윤극영 사망
차관급을 수석 대표로 하는 남북 경제회담 판문점서 개최
오웅진 신부의 꽃동네, 충북 음성 융담산 기슭에서 문을 열다
북한의 제1땅굴 발굴
단발령 공포
◇ 나라 밖 역사
중국 공산당 18기 1차 당대회에서 시진핑이 당 총서기, 리커창 총리 내정자 등 5세대 지도부 공식 출범
중국 장쩌민 퇴진, 후진타오 시대 개막
마이크로...
이 곳에서는 미래유산 제안 접수, 미래유산 선정절차 소개, 관광코스 및 체험정보 등 미래유산 정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서울시민은 지금까지 1만 5000여개의 유·무형 문화재를 미래유산으로 추천했다.
시는 이 중 △윤극영 가옥 △김수영 시비 △장충체육관 △학림다방 △역전회관 △홍익문고 △마장동 축산물시장 등 296건을 미래유산으로 채택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 ‘반달’을 작곡한 동요작가 고(故) 윤극영 선생이 생전 10년 넘게 살았고 생을 마감했던 강북구 수유동 소재 가옥이 27일 시민에게 개방된다.
윤극영 가옥은 지상 1층, 연면적 99.8㎡ 규모로, △생전 모습 재현관 △유품 전시관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다목적실 등으로 꾸며졌다.
운영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서울시가 미래유산 보존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 ‘반달’을 작곡한 고(故) 윤극영 선생의 가옥을 역사·교육·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이 가옥은 지상 1층, 연면적 99.8㎡ 규모로 리모델링 공사는 1일 본격 착수해 오는 7월 중으로 마무리된다. 실내는 그가 사용하던 모습 그대로 최대한 보존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곡집인 ‘반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