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가 어떤 결단을 내려야 되는 상황이 왜 왔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 사령관은 서울 중앙고와 육사 37기로 임관해 육군 인사참모부장, 인사사령관, 기무사령관 등 주요 보직을 맡아왔다. 세월호 참사 당시 유족 동향을 사찰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 지난 7일 투신해 숨졌다.
최근 발생한 육군 제2작전사령관 박찬주 대장(59 ·육사 37기) 부부의 ‘노예 공관병’ 의혹이 그렇다.
군의 공관병 사적 이용 문제 제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12년 전에도 모 여단장이 멸치를 잘못 보관했다는 이유로 공관병을 폭행해 당시 ‘공관병 갑질’이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당시 공관병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국방부는 공관병이 필요하다며...
능력뿐 아니라 언변도 뛰어나 군 재직기간 육사 37기 중에서도 선두주자를 차지했으며, 군 전체적으로도 존재감이 큰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지난해에는 10월 군 인사에서 대장 진급이 유력할 것이란 세간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고배를 마신 뒤 올해 1월 전역했다. 당시 인사를 두고 박지만 회장과 가까운 인사를 등용할 경우 군이 불필요하게 정치적 논란에...
국방부가 14일 단행한 7명의 군 대장급 인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회장의 육사 37기 동기생 3명이 대장으로 진급했다. 그러나 군 안팎에선 이번 인사를 두고 육사 37기의 약진인 동시에 박 회장 핵심 측근들은 대거 배제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육사 37기 중에 이번 인사에 포함된 인물로는 대장으로 진급하면서 제1군사령관에 내정된 김영식...
신원식 합참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육사 37기)이 합참 차장에 보임됐고 후임에는 엄기학 1군단장이 임명됐다. 현 김유근 합참차장은 오는 6월 전역한다. 또 이재수 3군 부사령관(중장· 육사 37기)은 유임됐고, 동기인 전인범(중장) 특전사령관은 군사령부 부사령관에 보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에서는 정경두(중장) 공군참모차장이 합참...
육사 37기인 신원식 합참 작전본부장(중장)은 합참차장으로 이동했다.
신 중장은 현 김유근 합참차장이 오는 6월 전역하기 때문에 합참차장으로 이동했다. 육사 37인 전인범 특전사령관은 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동기인 이재수 3군사령부 부사령관은 유임됐다.
정부가 7일 발표한 장성 진급 인사를 보면 합참차장에 김유근(육사 36기·56) 중장이, 육군참모차장에 박찬주(육사 37기·56) 중장이, 국군기무사령관에 조현천(육사 38기·55) 중장진급 예정자가 각각 보임됐다.
이재수 현 기무사령관은 최근 군내 각종 사건 사고와 관련해 적시에 적절한 지휘 조언을 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군인공제회는 지난 1일자로 기획관리본부장에 이덕건 육군 예비역 대령을 임명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육사(37기)를 졸업하고 가천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6사단 작전참모를 비롯해 육군대학 전술학 교관, 5사단 참모장, 9사단 29연대장, 1군단 작전참모, 3군사령부 감찰참모, 가천대 학군단장 등을 역임했다.
김종배(육사 36기), 조보근(육사37) 소장은 각각 임기제 중장으로 진급, 각각 교육사령관과 국방정보본부장에 보임됐다. 육군 소장 김용현(육사 38기), 나상웅(3사16기), 엄기학(육사 37기), 전인범(육사 37기), 등 5명은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에 임명된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씨의 육사동기인 37기가 기무사령관 등 군의 핵심 요직에 두루 포진한 것이 이번...
군에서는 박 당선인의 동생 박지만씨와 육사 37기 동기인 윤종성 성신여대 교양교육원 교수, 신원식 수도방위사령관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예비역 소장인 윤 교수는 김영삼 정부 후반기부터 김대중 정부 초반기까지 청와대 경호실 33경호대장을 지내면서 두 명의 대통령 경호 경험을 쌓았다.
2010년 전역 후 미국에 유학, 리더십을 연구한 뒤 지난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