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는 곽의영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유황찬 부사장을 한일산업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하는 등 임원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곽 신임 사장은 숭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1983년 한일시멘트해 공채로 입사했다. 관리본부장 및 단양공장장을 역임했으며 부사장으로 관리부문을 맡아왔다. 기획, 인사, 총무, 자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GS이엠은 조창래-송영복 각자대표 체제에서 조창래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고 GS퓨얼셀은 유황찬 대표가 차수균 대표 대신 새로 왔다. 또 파워카본테크놀로지는 지난 1월 GS에너지 전지소재연구부문장이었던 이상익 대표를 선임했다.
GS에너지 관계자는 “(계열사의 추가 정리 여부는) 경영 판단은 임원들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알 수 없다”고...
원인상 한일시멘트 부사장은 연세대 요업공학과 출신으로 단양공장 공장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인사로 본사 관리 및 영업, 기술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한일시멘트의 곽의영 상무는 전무 승진과 동시에 단양공장장에 임명됐으며 한일시멘트 유황찬, 한일산업 이용우, 한일건설 경지선, 오늘과내일 박지훈, 최항기 상무 등도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