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공동 1위였던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1961)과 하길종 감독의 '바보들의 행진'(1975)은 이번에는 각각 4위, 6위를 기록했다.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2003)과 '기생충'(2019)은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3)와 '헤어질 결심'은 각각 5위와 공동 8위에 올랐다. 나머지 공동 8위는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1998)였다....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1961), 칸영화제에 초청됐던 신상옥 감독의 '열녀문'(1962)을 비롯해 '달려라 하니' 감독으로 잘 알려진 홍상만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데뷔작 '은하전설 테라'(1983), 한국 최초의 로봇 애니메이션 '황금철인'을 4K 화질로 복원하여 상영한다.
특히 '지독한 사랑' 상영 후 이명세 감독과 김소미 씨네21 기자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상영작은 '오발탄'(유현목 감독, 1961), '안개'(김수용 감독 1967), '남과 북'(김기덕 감독, 1964), '마의 계단'(이만희 감독, 1964),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신상옥 감독, 1961)다. 해설은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맡는다.
영화제 기간 웹툰 전시도 진행된다. 최근 웹툰은 한국영화의 원천 소스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역시 웹툰이 원작이다....
신상옥, 김기영, 유현목, 이만희…한국영화 발전 씨앗 뿌려
1960년대에 고인을 비롯해 김기영, 신상옥, 유현목, 이만희 등의 감독들은 비평적으로 우수한 작품들을 많이 내놨다. '로맨스 빠빠(신상옥)', '오발탄(유현목)', '귀로(이만희)', '안개(김수용)' 등 한국영화의 고전들이 대부분 이 시기에 탄생했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영화인으로는 신상옥 감독, 유현목 감독, 임권택 감독이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이정재와 황 감독에게 훈장과 부장을 수여하면서 축하의 뜻을 전했다. 특히 기념 촬영 중 “세월이 지나서 장관을 할 수도 있으니까, 이 사람이 옛날에 나하고 사진 찍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실로 연예인 출신 장관으로는...
한국 리얼리즘 영화의 대표작 '오발탄'(1961년, 감독유현목)이 김홍준 감독 연출, 오만석 배우 화면해설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재탄생했다.
18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따르면, '시집가는 날'(1956년, 감독 이병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년, 감독 신상옥) 배리어프리버전에 이어 '오발탄'이 세 번째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작품으로 선정됐다....
‘5GX 슈퍼노바’ 기술은 1961년 제작된 유현목 감독 영화 ‘오발탄’의 화질을 4K급 고화질로 개선하는 데 적용됐다. ‘5GX 슈퍼노바’는 AI 기반 미디어 품질 개선 기술로, 인공지능이 사전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진과 동영상의 화질 및 음질을 개선하기 때문에 콘텐츠 품질 개선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차세대 5G...
그 뒤 ‘그대와 영원히’(유현목 감독, 1958), ‘유관순’(윤봉춘 감독, 1959),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신상옥 감독, 1961) 등 당시 최고의 명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또순이’(박상호 감독, 1963)에서는 생활력이 강한 월남여성 또순이를 연기했는데, 함경도 사투리를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아시아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1969년 유현목 감독의 영화 ‘수학여행’에 코미디언인 내가 주연했다고 문공부에서 B급 영화로 판정했어. 문공부에서 유 감독에게 국제영화제에 코미디언이 주연한 영화를 출품하려고 하냐고 말했다는 거야. 그런데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어. 코미디언이 주연했다는 이유만으로 저질 영화로 판단한 것에 분노가 치밀었지.” 구봉서의 언급은 오랫동안 한국...
배우 김혜정은 1958년 영화 '봄은 다시 오려나'에서 기자 역을 맡아 데뷔했고, '박서방' '철조망'에 이어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에서 주인공 동생인 최무룡의 애인으로 나와 이름을 알렸다.
1962년 조긍하 감독의 '아카시아 꽃잎이 필 때'로 스타덤에 올랐고 당시 영화계에서 처음 등장한 육체파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오죽했으면 활동 당시 38-24...
국내 첫 베드신이 담김 영화 ‘춘몽(1965년·유현목 감독)’에서는 여배우가 살색 타이즈를 입고 촬영했지만 감독은 외설죄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받았을 만큼 노출에 대한 엄격한 규제가 이루어졌다.
비슷한 시기의 다른 영화에서도 베드신 장면에선 배우들이 모두 옷을 입고 촬영을 해야 했다. 노출 신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장면이 표출되거나...
‘오발탄’으로 유명한 유현목 감독의 ‘성웅 이순신’이 대규모 해상해전을 재연하며 1962년 개봉했다. 제작비는 막대하게 들어갔지만 큰 흥행을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1년 이규웅 감독은 유현목 감독 작품과 동명 영화인 ‘성웅 이순신’을 제작했다. 배우 김진규가 이순신 역을 맡았으며, 여배우 김지미도 출연했다. 이 작품은 당시 15만명의 관객을...
2006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됐고, 2007년에는 신상옥 감독과 유현목 감독에 이어 세 번째로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지난해 대종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황정순은 2010년과 지난해 9월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 최근 요양병원에 머물다 폐렴이 악화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긴 후 지난달 17일 오후 9시 45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
2007년 신상옥·유현목 감독에 이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2013년 제 50회 대종상에서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영화배우협회가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영화인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제안했지만 유족들이 고사해 가족장으로 치러지게 됐다.
황정순을 접한 네티즌은 "황정순, 그곳에 편히 가시길", "황정순, 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연극 200여 편, 영화 350여 편에 출연하며 전형적인 한국인 어머니상을 연기했다. 대표작으로는 '김약국의 딸들', '화산댁', '내일의 팔도강산', '육체의 고백' 등이 있다. 2007년에는 신상옥 감독과 유현목 감독에 이어 세 번째로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지난해 대종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2006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됐고, 2007년에는 신상옥 감독과 유현목 감독에 이어 세 번째로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지난해 대종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한편 황정순 씨는 2010년과 지난해 9월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 최근 요양병원에 머물다 폐렴이 악화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긴 후 17일 오후 9시 45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순 씨의...
대표작으로는 '김약국의 딸들', '화산댁', '내일의 팔도강산', '육체의 고백' 등이 있다. 2007년에는 신상옥 감독과 유현목 감독에 이어 세 번째로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지난해 대종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황정순 씨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장지는 남양주 모란공원이다.
이로써 김지미는 고 신상옥 감독(위대한 영화인)과 고 유현목 감독(위대한 영화감독), 배우 황정순(위대한 여배우)에 이어 4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며 ‘화려한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명예의 전당에는 김지미의 흉상이 세워지며 그가 받은 상패와 출연작 포스터, 사진 등을 비롯해 그가 사용한 구두, 가방, 화장품 케이스 등 각종 물품을 전시한다....
코레일은 이달 하순부터 (주)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달리는 영화 차량 'KTX시네마‘ 열차를 운행키로 하고 4일 시승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승행사는 영화배우 윤양하(오른쪽 첫 번째), 남궁원(오른쪽 두 번째), 최지희(오른쪽 세 번재), 정지희(오른쪽 네 번째), 영화감독유현목(오른쪽 세 번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