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 빅3가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등 신규 점포 출점과 관련해 전국 곳곳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천 송도에서는 신세계와 롯데, 광주광역시에서는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간 상권 장악을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미래 성장을 위해 향후 5년간 2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이어갈...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앞두고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그룹 등 유통업계 빅3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내외 경제 변수로 소비가 위축된 데다 각종 사고 등 예상치 못한 악재에 교체와 연임, 순혈주의, 외부영입 등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카드 선택에 고심도 커지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신세계그룹이다....
있는 센트럴시티를 사들이면서 투자를 많이 한 만큼 유동성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신세계도 어렵게 매각을 무산시킨 만큼 반드시 터미널을 사수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현대백화점까지 인천터미널 부지에 관심을 보는 중이다.
현대백화점이 입찰전에 동참하면 유통빅3의 경쟁으로 터미널 가격이 기존 계약가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