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망나니에서 양반으로 신분상승을 이룬 유재석은 왕이 된 하하를 우연히 길에서 마주쳤다. 하하가 유재석에게 자신의 뒤를 지키는 호위무사로 명하자 유재석은 “전하는 배움이 부족한 것이 아니오라 배움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라고 깐족거렸다.
이에 하하는 유재석을 향해 “엎드려뻗쳐 이놈아”라고 소리를 질렀고 유재석은 결국 얼차려를 받아 큰...
망나니가 된 유재석은 경희궁으로 가는 길을 묻는 도중 일반 시민에게 얻은 삶은 계란을 땅에 주저앉아 까먹는가 하면 길거리에 내놓은 잔반에서 시금치를 꺼내 먹는 등 천민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유재석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좋아하는 여성들을 보고 “망나니가 이렇게 인기가 좋단 말이냐. 2013년 이곳은 살만한 곳이다”라며 폭소케 했다.
유재석...
이 과정에서 데프콘은 망나니로 신분이 떨어진 유재석 앞에 대북곤으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선시대 외국 문물에 정통한 인물인 대북곤으로 등장한 것.
데프콘은 2013년 서울에서도 등장해 골동품 가게의 주인 역을 맡았다. 멤버들은 자신이 가진 물건들 중 하나를 데프콘과 각각 가격을 적어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해야 해야 돈을 받을 수 있는...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재석 망나니'란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에는 유재석을 비롯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중 유재석은 머리를 길게 풀어헤치고 붉은 색 한복을 입어 망나니를 연상케 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무한도전-관상특집' 방송에서 양반의 신분을 받았던 유재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