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본부장은 독일법인장으로 근무할 당시 최씨에게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를 소개하고 최씨와 딸 정유라(21)씨가 특혜성 대출을 받도록 도왔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은 김 회장을 상대로 이 본부장 승진 과정에 박 대통령과 최씨의 청탁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에는 전날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체포한 이영선 행정관을 이틀째 불러 조사...
이 본부장은 독일법인장(지점장급)으로 근무할 당시 최씨에게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를 소개하고 최씨와 딸 정유라(21)씨가 대출을 받도록 도운 인물로 알려졌다.
특검은 최씨가 이 본부장에게 도움을 받은 뒤 대가성으로 대통령을 통해 KEB하나은행에 인사 청탁을 해준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최씨의 인사 청탁 요청이 박 대통령과 안종범 당시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지난달 말에는 최순실 씨의 도움으로 대사 자리에 올랐다고 시인한 삼성전기 전무 출신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를 소환 조사한 데 이어, 10일에는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과 김종중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도 참고인으로 불렀다. 삼성의 ‘승마 지원’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도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뇌물이라는 틀 속에서 영장 재청구를 위한 보강조사를 차근차근...
특검은 최 씨 추천으로 임명된 유재경(58) 주미얀마 대사가 특검 조사에서 진술을 번복하고, 국민연금에 삼성물산 합병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자백을 받아냈을 때도 바로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비선진료 의혹의 핵심 인물 김영재(57) 김영재의원 원장의 부인인 박 대표는 자신이 하는 사업과 관련해 안종범(58) 전 청와대...
최 씨는 '유재경(58) 주미얀마 대사를 직접 면접했는지', '어떤 부분이 제일 억울한가', 'ODA 사업 이권을 챙긴 것 맞냐', '박근혜 대통령도 개입했나' 등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입을 굳게 다문 최 씨는 조사실로 향하면서 취재진을 노려 보기도 했다.
최 씨는 지난달 25일 업무방해 혐의로 구인될 때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라며...
30년 간 삼성에서 일한 유재경(58) 주 미얀마 대사는 사업 논의가 본격화하기 직전인 지난해 5월 임명됐다. 특검 관계자는 "유 대사가 삼성에서 근무했던 사람이고, 삼성과 최 씨가 관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씨가 인 씨의 회사를 통해 이득을 챙기기 수월하도록 최 씨에 우호적인 삼성맨을 대사에 임명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유 대사는 삼성전기 전무를...
‘JTBC 뉴스룸’ 손석희가 최순실이 유재경 미얀마 대사의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집중 보도한 뒤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3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최순실 추천으로 대사가 됐다고 밝힌 유재경 미얀마 대사를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이날 앵커 손석희는 “대사는 나라의 대표로 대통령을 대신하는 헌법상 직책이다”이라며 “헌법...
유재경(58) 주미얀마 대사가 미얀마 공적개발 원조사업(ODA) 이권에 개입하려는 최순실(61) 씨 추천으로 대사에 임명된 사실을 인정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1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고 있는 유 대사가 최 씨를 여러 차례 만났고, 최 씨 추천으로 대사에 임명된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유 대사는 이날 오전 귀국해서 만난 취재진에게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유재경(58) 주미얀마 대사가 31일 특검에 출석해 최순실(61) 씨의 미얀마 공적개발 원조사업(ODA)에 개입한 의혹을 부인했다.
유 대사는 이날 오전 9시 5분께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유 대사는 "저는 지금도 누가 저를 대사에 추천했는지 알지 못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 대사는 "저한테 임명장을 주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한 말은 생생히 기억한다"며...
삼성전기 글로벌마케팅실장(전무)이었던 유재경 주 미얀마 대사는 지난해 5월 임명되는 과정에 최 씨가 연관된 것으로 특검은 보고 있다. K타운 프로젝트 논의가 본격화하기 직전이다.
특검은 이날 유 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최 씨가 ODA 관련 이권을 챙기기 위해 대사 인선에 개입한 의혹을 확인할 계획이다. 유 대사 전임자인 이백순(58) 전 대사가 경질된 이유는...
특검은 31일 유재경 주 미얀마 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특검은 또 이르면 이날 알선수재 혐의로 최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특검은 최 씨가 미얀마 ODA 사업 과정에서 특정인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금품을 챙기는 등 알선수재 혐의 관련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철 특검보는 “구속영장을 발부받더라도 최...
U Phyo Min Thein) 미얀마 양곤주 주지사, 우 쩌린(U Kyaw Linn) 건설 교통부 사무차관을 비롯한 주장관, 건설부 국장, 협회 회장, 연구소 관계자, 주미얀마 대한민국 유재경 대사 및 현지 관계자 등을 포함해 미얀마 현지 고위공무원, 건설협회 및 엔지니어링 협회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미얀마 현지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중심으로...
이날 개점식에는 우민따웅 양곤주 기재부장관, 유재경 주미얀마한국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최초의 해외법인인 ‘농협파이낸스미얀마’는 미얀마 경제 수도인 양곤주를 거점으로 농민과 서민고객 대상 소액대출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소액대출업 영업지역 확대, 은행업 진출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개점식에서...
이날 양곤지점 개점식에는 조 행장을 비롯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조조마웅(Kyaw Kyaw Maung) 미얀마 중앙은행 총재,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등 양국 정부∙금융기관 관계자와 대표 기업인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진 원장은 축사를 통해 “신한은행의 미얀마 진출은 한국-미얀마 금융협력의 디딤돌을 놓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중장기적인 시각을...
이날 행사에는 IBK캐피탈 임원과 윤준구 IBK기업은행 부행장,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미얀마 소액대출업(MFI)감독국 양곤지부장 등 국내외 내빈들이 참석했다.
IBK캐피탈은 지난달 18일 미얀마 소액대출업(MFI) 영업인허가를 받았으며, 이번 영업개시를 통해 미얀마 현지고객에 대한 농업자금대출, 내구재 구입자금대출, 학자금대출 등 서민들에게 특화된 금융...
외교부는 유재경(57ㆍ사진) 전 삼성전기 글로벌마케팅 실장을 주(駐) 미얀마 대사로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재경 신임 대사는 “양국 간에 도움이 되는 경제외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 신임 대사는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삼성전기에 입사했다. 이후 2014년 말까지 삼성전기 상파울루 사무소장과 유럽판매법인장(상무), 글로벌마케팅 실장(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