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유연근무 활성화 정책 추진과 함께 유연근무가 어려운 직종의 근로자를 위한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의 유연한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실 한반도미래연구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길은성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 양정호 성균관대학교 교수, 유진성...
이 밖에 유연근무 활용률, 육아휴직 사용률, 육아휴직 사용 후 고용유지율 등 일·생활 균형 경영 평가지표를 마련하고, 이를 국민연금 기금 투자 시 비재무적 요소로 고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에 반영한다. 가족 친화 기업에 대해선 정부물품 구매 시 가점, 금리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돌봄과 주거·결혼·출산·양육 분야 정책들도...
“노동시장 제도개선을 통해 출산율을 제고할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남성의 고용률을 늘리기 위해선 노동시장 고용 경직성 완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의 경우엔 주당 30시간 미만의 파트타임 일자리를 늘려 유연한 근무시간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남성의 고용률은 76.9%로 OECD 평균(76.6...
다양한 전문가들이 ‘일·생활 균형'을 가능케 하는 제도들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시차출퇴근, 근무시간 선택제 등 유연근무제가 대기업, 공공기관뿐 아니라 중소기업을 포함해 사회 전반에 도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 한국의 2022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8명이라는 사실을 듣고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다’며 개탄했던 조앤 윌리엄스...
문화가 제도보다 여성들이 커리어를 쌓는데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대표적인 국가로 홍콩을 예로 들었다. 글로벌 금융 허브의 성격으로 운영되다 보니 우리나라보다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고민을 먼저 했다는 것. 이 전무는 “코로나19 때 홍콩에서 근무했는데 재택근무에 대한 기업과 관리자, 직원들의 태도가 유연했다”며 “재택근무를 어떻게 관리하고...
특히 당은 "일·가정 양립 핵심은 맞벌이 부부가 직장에서 눈치 보지 않고 경력단절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라며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유연근무 제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에 더해 신혼부부 관심이 높은 신생아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 등도 요구했다.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과 관련, 정부는 이달 24일부터 9월 9일까지...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단기적으로는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의 3대 분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육아휴직 제도 자율성 강화,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유연근무 및 근로 시간 단축 활성화 등 일·가정 양립 제도 강화 방침을 밝혔다.
그는 또 늘봄학교를 통한 국가책임 보육체계 완결, 신혼·출산 가구의 주거 부담 완화 정책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조재호 SK온 HR팀 시니어PM은 "남성과 여성 구분 없이 모든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라며 "유명무실한 제도가 아니고 실제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SK온은 법정 출산휴가 외에도 최대 3개월 추가 휴직을 부여하고 있다. 또 육아기 유연 근무제를...
조 시니어PM은 “법정 출산 휴가도 3개월이지만, 출산 전 휴직은 1~3개월 정도 부여해서 임신 기간에 구성원들이 회사에 다니는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라며 “유연근무제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도록 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원들이 가진 연차 휴가와 하계휴가를 따로 4일을 부여하고 있는데 스스로 상신하고...
사유나 결재 없는 연차 사용, 격주 주 4일제, 재택근무 장려와 같이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면 무엇이든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결혼‧출산‧양육 직원이 많을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지표는 기존 양육친화 제도 이외에 실제 일 ‧생활 균형에 필요한 제도의 실행 여부에 초점을 맞췄다. 지표는 △출산...
또 HDC현대산업개발은 유연근무제도를 운영 중이다. 오전 9시까지 자율 출근해 8시간 근무 후 사원증에 태그된 시간에 따라 개인별 퇴근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육아 중인 맞벌이 부부 사원에게 호응도가 큰 제도다.
기존 지원금 제도도 확대 운영 중이다. 결혼 축하금은 200만 원으로 확대하고 만 6세~7세 자녀의 어린이집 보육비를 인원 제한 없이 경력 연차에 따라...
오전 7시부터 11시 사이 출근 시간을 개별 선택하는 ‘시차출퇴근제’, 주 40시간 범위 내에서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탄력근무제’ 등 각종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생아,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돌봄 휴가 및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제도도 활발히 시행 중이다.
채용, 성과평가, 승진 시스템 등에서도 공정하고 체계적인...
저출생대응기획부의 주요 과제로는 △출산휴가·육아휴직 확대 및 기업 부담 경감 △시차 출퇴근·근무시간 선택제 등 육아기 유연근무 제도화 △상생형·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이 있다.
이어 이 부총리는 “저출생이라는 국가의 위기 과제를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정부의) 투자가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와 함께 '플러스 3일 휴가 부여 제도'도 새롭게 도입했다. 플러스 3일 휴가 부여 제도는 연차를 100% 사용 시 추가로 3일 유급 휴가가 부여되는 제도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자율적인 근무시간 관리로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건전한 근로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근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연금 수령 연령에 맞춰 60세 이상 고용을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대기업 내 고령 인력 인사제도나 문화가 자리 잡지 못한 상황에서의 고용연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두고 세대 간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며 “고용연장을 위한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로의 개편과 근로조건의 유연성을 높이는 제도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차 출퇴근, 근무시간 선택제 등 육아기 유연근무를 제도화해 일과 육아의 양립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생형 어린이집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를 포함해 어린이집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대상도 확대한다. 윤 대통령은 "저출생 원인의 하나인 우리 사회의 불필요한 과잉 경쟁을 개선하기 위해, 지방균형발전 정책과 사회 구조개혁을 힘차게...
많은 기업들은 제22대 국회에서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를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입법 과제는 ‘근로시간 운영의 유연성 확대’(55.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해고제도 개선 등 고용경직성 완화’(29.9%)와 ‘파견‧기간제 사용관련 규제 완화’(12.5%) 등이다.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해 필요한 입법은 ‘쟁의 행위시 대체근로 허용’(31.1...
육아 휴직과 더불어 육아 목적으로 유연근무를 사용한 남성직원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내 유연근무 사용 남성직원은 416명에서 721명으로 급증했다.
포스코 사내 남성직원의 육아 휴직과 유연근무 사용이 증가한 배경은 직원들이 마음 편히 육아 휴직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온 결과다. 포스코는 육아 휴직 기간을 법정 기준보다...
기관 돌봄은 10%대, 돌봄인력 지원 확대와 유연근무 확대는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여성은 ‘배우자 간 평등한 육아분담(21.0%)’을 2순위로 꼽았는데, 남성은 이 비율이 9.1%에 그쳤다.
이 밖에 응답자들은 일·가정 양립제도 활성화를 위한 우선 정책과제로 제도 사용으로 인한 급여삭감 최소화(25.1%), 업무대행자에 대한 보상 지원(21.9%), 제도 사용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