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유엔본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일 신임 평양 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으로 조 콜럼바노 전 유엔 중국 상주조정관실 수석을 임명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콜럼바노 조정관은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의제와 관련한 북한의 노력을 지원하고, 식량, 안보, 사회개발서비스, 회복력 및...
평양방송은 이날 “에릭 솔하임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과 일행이 오늘 평양에 도착했다”며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외무성 일꾼들과 주조선 유엔 상주조정자 겸 유엔개발계획 상주대표가 맞이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솔하임 사무총장 일행은 이날 평양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유엔환경계획은...
북한에 상주하는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관 굴람 이사카이는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북한 지원이 어려워지는 것은 주로 국제사회가 북한에 취한 제재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가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까지 금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북한 핵문제 등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가 북한과의 금융거래를 차단하는 것이...
야쿱 엘 일로 다마스커스 주재 유엔상주조정관 역시 자금 부족 문제가 유엔 식량지원 축소라는 "치명적인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세계식량계획(UNWFP)는 비공개회의를 통해 11월부터 일일 배급량을 일일 권장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825kcal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는 시리아를 탈출해 레바논, 요르단, 터키, 이라크 등지에...
평양 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실은 2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즉각적인 식량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엔 조사단은 지난달 31일 북한을 방문해 수해 상황을 파악했다.
제이 카니 미 백악관 대변인은 1일 “백악관에서 북한 식량지원 문제를 논의한 적이 없다”면서 “국무부나 유엔에 문의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과 미국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