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의 해부학적 구조를 출력해 의료진의 드릴링 실습을 가능하게 만든 측두골 유양돌기 절제술 시뮬레이터(정종우 이비인후과 교수팀)는 동물실험이나 카데바 대신 교육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용성 평가를 수행한 논문이 출간됐다.
증강현실(AR)과 같은 첨단 기술과 연계해 활용하는 연구도 이어지고 있다. 고범석 유방외과 교수팀이 2021년 개발한 유방암...
홍석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고막에 천공이나 유착 등이 발생하면 약물로는 완치되지 않아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라며 “천공성 만성 중이염은 만성 염증이 존재하는 유양돌기 뼈를 제거하는 ‘유양돌기 절제술’과 중이 내부를 깨끗이 정리하고 고막을 새로 만들어주는 ‘고실 성형술’을 함께 시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중이염만큼...
이 중 소방공무원 질병 1위는 '눈·귀 유양돌기(귀 뒤쪽 공기주머니) 질환'으로 조사됐으며 이 질병을 앓고 있는 소방공무원은 3416명으로 전체 27.7%를 차지했다.
이밖에 소방공무원들은 순환기계(24%)·호흡기계(18.4%)·내분비계(18.3%)·비뇨생식기(11.6%) 질환 등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질병과 직업성 질환 역학조사를 적극...
소방공무원 질병 1위
소방공무원 질병 1위에 꼽힌 '눈·귀·유양돌기 질환'은 사이렌 소리가 원인으로 추정됐다.
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소방 공무원 3만5881명에 대한 특수 건강검진 결과 그중 53.5%인 1만9231명이 '건강이상자' 판정을 받았다. 이는 2012년 건강이상자...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절반이 '건강 이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귀 유양돌기 염증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1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한 결과 전체 3만5881명 중 53.5%(1만9231명)가 '건강이상자'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