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은 자민당이 32%, 입헌민주당이 10%, 일본유신회가 6%를 기록했다.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는 경우는 35%였다.
한편 차기 자민당 총재 지지율에선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24%로 1위를 차지했다.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은 15%로 그 뒤를 이었다. 기시다 총리는 6%를 기록해 5위에 그쳤다.
정당 지지율은 자민당 24%, 입헌민주당·일본유신회 각 5%, 공명당 3% 순이었다.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 비율은 2021년 10월 기시다 내각 출범 이후 가장 높은 54%였다. 요미우리는 "무당층 내각 지지율은 2022년 1월에 54%로 최고였으나, 이번에는 기시다 정권에서 가장 낮은 11%였다"고 덧붙였다.
아사히신문이 20∼21일 1035명을 상대로 한...
자민당의 자폭행위로 야권이 존재감을 발휘하는 크나큰 기회를 얻게 됐지만, 주요 야당인 입헌민주당이나 일본유신회는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현재 중의원이 해산해 총선거를 치른다고 해도 정권에 대한 불신으로 자민당 의석수가 다소 줄겠지만, 대폭 감소할 것 같지는 않다는 전망이 대세다. 기존 정당에 기대할 수 없다는 절망감은 일본 국민...
사무국 관계자는 96명이 자민당과 일본유신회, 국민민주당 등 여야와 무소속 국회의원이라고 설명했다. 국회의원 모임의 야스쿠니 집단 참배는 패전일인 8월 15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전날에는 기시다 총리가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의 ‘마사카키’ 공물을 봉납했다.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경제재생담당상,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유신회가 13%로 2위를 차지했고 입헌민주당은 9%로 3위를 기록했다. 일본유신회와 입헌민주당의 자리가 바뀐 것은 4개월 만이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률은 21%였다.
교도통신이 1046명을 대상으로 자체 진행한 설문에선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46.6%를 기록했다. 50%를 밑돌았지만, 3월 설문 당시보다 8.5%p 상승하면서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35.5%)을...
여기에 자민당과 공명당, 일본유신회, 국민민주당 등 4개 정당을 더한 이른바 ‘개헌세력’이 획득한 의석수(177석)가 개헌 발의 정족수인 3분의 2(166석)를 크게 웃돌면서 개헌 논의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일본의 숙원, ‘전쟁 가능국’으로의 전환
무엇보다 아베 전 총리의 생전 숙원이었던 평화헌법 개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평화헌법은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서...
여당에 일본유신회와 국민민주당을 더한 개헌세력도 전체 의석의 3분의 2를 확보했다. 일본은 전체 248석 가운데 166석 이상을 확보해야 개헌을 추진할 수 있는데, 이번 선거에 따라 4개당은 총 177석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아베 정권 시절부터 밀어붙이던 ‘헌법 내 자위대 명시’를 위한 개헌도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선거는 아베 전 총리 사망 직후 시행된...
아울러 자민당, 공명당, 일본유신회, 국민민주당 등 헌법 개정에 긍정적인 4개 여야 정당도 참의원 전체의석의 3분의 2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헌법 개정안 발의는 전체 3분의 2(166석)를 확보해야 한다.
NHK는 개헌 세력으로 분류되는 이들 4개 정당이 이번 선거에서 81~103석을 확보해 기존 의석(84석)을 합해 165~187석을 확보할 것으로 봤다.
개헌을 위한 의석수의 경우 여당 외에 일본유신회와 국민민주당도 뜻을 같이하고 있어 이번 선거에서 달성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면 아베 정권 시절부터 추진하던 자민당의 ‘헌법 내 자위대 명시’ 공약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마이니치신문이 실시한 합동 여론조사에선 여당이 63~80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측됐다....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는 가와사키시에서, 우익 성향 야당인 일본유신회의 마쓰이 이치로 대표도 교토부에서 각각 유세에 나섰다.
일본 경찰은 선거 유세 경비를 강화했다. 일본 언론들은 10일 참의원 선거에선 여당(자민당과 공명당)이 과반 의석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헌법 개정에 찬성하는 자민당과 공명당, 일본유신회, 국민민주당 등 4개...
19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이노세 나오키 전 도쿄도 지사는 12일 도쿄 무사시노시 기치조지역 앞에서 열린 일본유신회 거리 연설 중 옆에 서 있던 여성 정치인 에비사와 유키의 어깨와 가슴 등을 수차례 만졌습니다.
유명 소설가 출신인 이노세 전 지사는 2007년 일본 도쿄도 부지사를 거쳐, 2012년 도쿄도 지사에 당선됐습니다. 그러나 그는 불법자금 수수 의혹으로...
우익 성향의 일본유신회가 지난해 11월 치러진 중의원 총선에서 원내 제3당으로 약진한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추천 시한인 다음 달 1일 각의(우리의 국무회의 격)를 열고 승인 절차를 거쳐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천서를 유네스코에 보낸다.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회의회(ICOMOS·이코모스)는 현지 조사를 포함한 약 1년 반 동안의 심사를 거쳐...
한편 후보 단일화와 관계가 없는 보수 야당 일본유신회는 의석수를 4배 정도로 늘렸다. 11석을 41석으로 만든 것이다. 자민당과 입헌민주당 양쪽을 싫어하는 국민이 일본유신회에 투표한 것으로 보인다.
중도보수적인 국민민주당은 의석을 3석 늘려서 11석, 국민적 인기가 있는 야마모토 다로가 이끄는 레이와신선조는 비례대표에서 3석을 얻었다. 사민당은 1석을...
자민당 이외 우익 성향의 일본유신회가 41석을 차지한 것은 이번 총선에서 눈에 띄는 점이다. 직전 11석에 머물렀던 일본유신회는 공명당(32석)을 밀어내고 제3당 자리를 차지했다.
자민당이 예상보다 압도적인 지지를 얻자 시장에선 재정 부양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연말까지 수십조 엔 규모의 경제 대책을 확실하게...
우익 성향의 일본유신회는 기존보다 4배 가까운 의석을 획득하면서, 공명당을 제치고 제3당으로 약진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번 중의원 총선거 결과에 대해 “자민당이 기시다 총리가 내건 여당 과반수, 당직자가 사수하고 싶다던 자민당의 단독 과반수를 모두 달성함으로써 총리의 정권기반이 공고해졌다”고 평가했다.
중의원 해산 전 자민당은 59.4%인 276석(지역구 210석, 비례대표 66석), 공명당은 29석(지역구 8석, 비례대표 21석)을 각각 차지하고 있었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해산 전 110석)은 99~141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밖에 우익 성향의 야당인 일본유신회(11석)는 34~47석, 공산당(12석) 8~14석, 국민민주당(8석) 7~12석을 각각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나머지 정당별 의석수는 공명당 23석, 공산당 19석, 입헌민주당 15석, 무소속 4석, 일본유신회 1석 등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비롯한 감염병 대책 이외에도 어려움이 계속되는 사업자에 대한 지원,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대응 여부가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도쿄올림픽의 경우에는 도민퍼스트회가 무관중 개최를...
오사카도를 간판 정책으로 내세웠던 우파 정당 일본·오사카유신회는 막대한 정치적 타격을 받게 됐다. 유신회 대표이자 오사카시 시장인 마쓰이 이치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2023년 4월까지인 시장 임기가 만료하면 정계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유신회를 세웠던 하시모토 도루 전 오사카 시장이 처음으로 이 구상을 꺼냈다. 오사카도를 추진한 핵심 논리는...
FNN의 조사로 나타난 각 정당의 지지율은 자민당 36.2%, 입헌민주당 7.8%, 일본공산당 3.2%, 공명당 3.0%, 일본유신회 3.0%, 레이와 신선조 2.5% 등이었고 ‘지지 정당 없음’이 38.7%였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지지 정당 없음’이라는 대답이 자민당의 지지율을 웃돌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정치문화는 결국 무관심층이 가장 많다는 결론이 나온다. 여론조사에 따라서는...
그러나 자민·공명 등 여당과 일본유신회, 여당계 무소속을 포함해 개헌세력이 ‘비개선 의석(이번에 선거를 치르지 않은 의석)’까지 포함해 총 160석으로, 개헌안 발의선인 전체의 3분의 2(164석)에 4석 부족해 자위대 근거 조항을 헌법에 담아 일본을 정상국가로 만든다는 헌법 개정은 사실상 추진하기 어렵게 됐다.
여전히 아베는 개헌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