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사용 줄이고 이관 기능 회복하는 치료
중이염은 중이강내 맑거나 탁한 액체가 고이는 삼출성 중이염과, 중이의 삼출물과 함께 고막이 붓거나 충혈이 되는 급성 중이염으로 나눌 수 있다. 증상에 따라 심한 급성 중이염이 아니라면 불필요하고 반복적인 항생제 투여는 오히려 아이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아이들은 면역력이 회복되면 귀 구조상 항생제를 쓰지...
감기에 걸린 아이들이 코를 세게 풀거나 들이마시면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을 타고 콧물 세균이 중이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기 쉬워서다. 유소아 급성중이염은 부비동염 등 상기도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동반질환을 함께 치료해야 한다.
◇중이염, 청력 장애 원인 되기도 = 중이염은 귀의 내부기관이 완전 발육하는 6세 이전 소아의 90% 정도가 한 번씩은...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기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혈액투석 △관상동맥우회술 △대장암 △유방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고관절치환술 △당뇨병 △고혈압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유소아중이염항생제 △주사제처방률 등 13개 진료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특히 급성기뇌졸중...
국내 의료기관이 '유소아 급성중이염'에 항생제를 처방하는 비율이 86%로 여전히 높아 항생제 처방률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를 실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은 86.1%로 전년대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발표한 ‘유소아 급성 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영유아의 급성 중이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88.67%에 달한다.
항생제에 대한 내성은 성인보다 소아에서 더욱 높게 나타나 영유아의 경우 백신 접종을 통해 폐렴구균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WHO도 전 세계적으로 영유아 예방접종사업에 폐렴구균...
명지병원은 급성기뇌졸중, 정신과, 혈액투석, 관상동맥우회술, 대장암, 유소아중이염항생제, 항생제처방률 등 심평원이 실시한 진료의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김세철 병원장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물론 모든 진료분야에서 최상의 진료효과와 함께 환자안전을 모토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