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벽에는 유병언이 중국으로 밀항하기 위해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으로 잠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를 쫓기 위해 그 일대에 병력이 동원됐다.
시민들은 "병력 6000명 대동하고 금수원에서 허탕쳤는데 오늘 또 들어가면 두엄마가 유병언 앞세워 버티고 있으려나" "유병언 도왔다는 두엄마 잡겠다고 경찰병력 수천명 풀다니. 한심합니다...
유병언 홍원항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중국으로 밀항하기 위해 홍원항으로 잠입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1일 경찰은 유 씨가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으로 잠입한 정황을 포착, 병력을 동원해 그 일대를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전 회장의 움직임이 파악된 만큼 그물망식 수색으로 검거망을 좁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