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뒤인 지난 8일 순천지역 구원파 핵심 신도 추모(60)씨, 한모(49)씨, 유씨 수행원 신모(33·여)씨 등 3명도 보석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주범 유 전 회장이 사망해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졌고, 자수해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는 다른 도피 조력자들과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 것이 보석 청구의 배경으로 꼽힌다.
그러나 주범 유씨가 사망해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졌고, 자수해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는 다른 도피 조력자들과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 것이 보석 청구의 배경으로 꼽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주범인 유씨가 이미 사망해 처벌 가치가 떨어진다"며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와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 등이...
유병언 공소권 없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12일 유병언 중간수가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또 7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유씨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씨, 구원파 신도 하모(35·여)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 검찰, 유병언 '공소권 없음' 처분… 장남 유대균 구속기소
검찰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을 12일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 또 7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씨, 구원파 신도 하모(35·여)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6월 초 순천의 한 매실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 전 회장은...
검찰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을 12일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 또 7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씨, 구원파 신도 하모(35·여)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6월 초 순천의 한 매실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 전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혐의를...
일각에서는 세월호 참사 수사의 정점이던 유 전 회장이 사망함에 따라 검찰은 조만간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리고, 수사 종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소권 없음 결정은 수사기관이 재판을 청구하지 않는 불기소 처분의 한 유형으로, 피의자가 사망할 경우에 이 처분을 내린다.
아울러 피의자가 사망하면서 죄가 성립되지 않아 '추징보전'을 통한 유 전...
유병언 전 회장 사망이 확실시된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유씨는 공소권 없음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세월호 사고 이후 유병언을 책임자로 지목, 수사에 나섰던 검경합동수사본부의 수사 계획도 변경이 불가피하다.
결국 수사계획과 방향이 바뀌면서 검경합수두 책임자 교체론도 거세게 일고 있다.
순천서장 경질 소식에 네티즌은 "순천서장 경질...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려지면서 향후 세모그룹이 어떻게 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발견된 시신이 유 전 회장이라는 최종 통보를 받은 후 유 전 회장에 대해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릴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질 경우 유 전 회장에 대한 형사책임은 물을...
발견된 시신이 유 전 회장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유병언 전 회장의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처분, 수사가 종결될 수 밖에 없어졌기 때문이다.
'공소권 없음'은 수사기관이 재판을 청구하지 않는 불기소 처분의 한 유형이다. 통상 피의자가 사망할 경우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진다.
검찰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