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언론사는 앞서 그룹 쿨 유리의 사망 오보를 통해 오보가 미치는 지대한 영향력을 절감해야 한다.
지난 2012년 한 매체는 쿨 유리가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지던 중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유리는 사건 당일 자택에 있었으며, 사망자는 쿨 멤버 김성수의 전 부인 강모 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이와 관련 최근에는 이시영 편파판정과 유리 사망설 등 특히 여자 연예인과 관련한 오보가 줄을 잇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오보에 대해 속보경쟁의 폐해라고 밝히고 있다. 속보경쟁 속에서 설익은 정보를 내보내고 있다는 진단이다. 하지만 대중적인 인기를 먹고사는 연예인의 경우 이같은 오보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보도매체의 자중이 필요한다는 지적이다.
관계자는 또 “유리 사망 오보에 대한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을 밝히자 네티즌 사이에서 ‘너만 아니면 되냐?’라는 식의 악성 댓글이 게재되고 있어서 굉장히 힘들어 한다. 유리 입장에서 보면 잠자다가 날벼락 맞은 셈인데 안정을 위해서 악성 댓글은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인의 형부인 공형진은 오전 일찍 사고 현장을 목격한 채리나와 함께 서울...
이어 "기사 확인 후 놀랄 시간도 정신도 없이 바로 유리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확인 결과 사건 당일 자택에 있었으며 사망 기사에 나온 현장에도 있지 않았고 기사에서 보도한 내용조차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면서 "이런 사망기사를 소속사에 확인 전화 한 통없이 낼 수 있는지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다"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유리의 지인들도 '유리가 사망했다'는 오보를 접하고 놀라 슬픔에 잠겼으며 이어진 정정보도에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유리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투데이의 취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한 매체의 유리 사망 오보 직후 이투데이는 유리 측 소속사를 통해 유리의 사망 소식이 사실이 아님을 단독 보도했다.
방송인 안선영은 이같은 오보를 자신의 트위터에서 “쿨 유리 아니랍니다.. 오보는 이제 그만..”이라고 전하며 확인되지 않은 동료의 사망기사가 SNS로 확대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인터넷 쇼핑몰 공동 운영 등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그룹 쿨의 유리의 사망 오보 해프닝이 벌어진 가운데 채리나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 매체는 17일 유리가 채리나와 동석한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었고 폭행을 당한 가운데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채리나는 유리의 최측근을 통해 "유리는 전혀 이상이 없다. 사망자는 한 유명 가수와 이혼한 전 부인이다"고...
혼성 그룹 쿨 멤버 유리의 사망 소식이 오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오전 한 매체는 유리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유리씨 본인과 통화했다"면서 "사망 소식은 사실과 다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