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용산미군기지 주변 유류오염 지하수 정화를 위해 약 5억4000만원의 시예산을 사용할 계획이며, 유류오염의 외곽 확산 감시를 위한 수질 모니터링도 당초 19개소에서 40개소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시는 기지 내부에 대한 정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이같은 방안은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용산미군기지 올해 말까지...
양국은 이날 용산 미군기지 회의실에서 열린 제194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 회의에서 용산기지 인근 유류 오염 문제와 관련, 지난해부터 활동중인 한미 환경공동실무협의체(EJWG)의 활동을 평가하고 본격적인 기지 내부 오염원을 조사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앞서 2001년 녹사평 일대에서 처음 유출 기름이 확인된 이후 용산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