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 따르면 아나킨라는 2001년 미국에서 최초 승인됐고, 2016년 유럽 류머티즘학회의 통풍 치료 권고안에도 포함된 약품이다.
망인의 급성 통풍 발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의료진이 아나킨라를 투여한 것에 과실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다.
악성 종양 진단 지연 과실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유가족의 주장을 배척했다. 망인이 왼쪽 다리 아킬레스건 부위의...
류머티즘 관절염(RA)이다. 셀트리온은 변경허가 절차를 거쳐 연내 염증성 장질환(IBD) 적응증을 추가할 계획이다. IBD 적응증 추가에 대한 허가 완료 후 램시마SC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램시마SC는 TNF-α 억제제(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정맥주사(IV) 제형 램시마를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한 최초의 인플릭시맙 SC 제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유럽의약품청...
유럽 의료 시장에서 독일이 갖는 시장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가장 먼저 램시마SC를 선보였다.
독일은 의약품 구매 과정에서 처방 권한을 가진 의사들의 영향력이 매우 큰 시장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러한 독일 의료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의료진 대상의 맞춤형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3월 열리는 독일 최대 규모의 류머티즘 학회(Kongress des...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2019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의 좌장을 맡은 독일 베를린의약대학 류마티스병원의 리케 알텐 교수도 당시 "램시마SC에 대한 세계 의료계의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으며, 인플릭시맙 단일 성분을 제형 변경을 통해 환자들에게 처방할 수 있게 된 점은 의료계의 혁신"이라고 말한 바 있다.
셀트리온 연구진은...
13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유럽 류마티스 학회에서 ‘램시마SC’의 임상 3상 결과를 최초 발표했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꾼 약이다.
램시마SC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362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 투여 30주 차까지 램시마 투여군과 유사한 안전성 결과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2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19 유럽 류머티즘 학회(EULAR·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의 제품효능 및 안정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베네팔리’, ‘플릭사비’, ‘임랄디’의 리얼 월드 데이터를...
본회의장에서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두로 발표됐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를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억제 T 세포의 기능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신약이다. 현재 유럽 5개국에서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a상을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임상을 통해...
유럽 제품명은 ‘온트루잔트’, 국내 제품명은 ‘삼페넷’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SB3 투약 완료 후 1년 추적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SB3와 허셉틴 투약 완료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추적 검사를 했고, 좌심실 박출률, 울혈성 심부전증 등의 심장질환을 비롯해 무사건 생존율, 전체 생존율 등을 살펴봤다. 좌심실...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 CKD-506의 유럽 임상 2상이 실시되고, 유럽 류머티즘관절염학회(EULAR)에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헌팅턴증후군 치료제 CKD-504는 미국에서 임상 1상 진입이 예상된다. 이중항체의약품 CKD-702는 현재 미국에서 전임상 중에 있으며 국내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반면 유한양행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쉬어가는’ 시기를...
트룩시마의 경우 올해 프랑스 최대 규모의 병원연합체 입찰기관(UNIHA)에서 판매 낙찰을 받은 데 이어 미국혈액암학회 연례학회에서 투여시간을 단축하는 경우에도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임상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이같은 긍정적인 이슈가 연달아 이어지면서 향후 유럽시장에서 램시마보다 더 빠른 속도로 시장을 점유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국내에서...
브렌시스는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과 동등한 효과가 있으면서 가격은 오리지널의 66.5%에 그쳐 환자 부담을 줄였다. 브렌시스의 국내 판매와 유통은 한국MSD가 맡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3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브렌시스의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작년 6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발표된 임상 3상...
이 연구의 임상 1상과 임상 3상 결과는 올해 6월 ‘2015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에서 발표됐다. 이어 EULAR의 공식 학회지인 ‘ARD’에 임상 3상(24주) 결과가 등재, 그 학술적 가치를 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회사가 설립된 지 만 3년 반 만에 첫 제품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면서 “브렌시스가 첫...
서밋에서는 류머티즘 질환에서의 동반질환과 합병증 관련 내용과 더불어 지난달 진행된 ‘2014년 유럽류머티즘학회(EULAR)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이 논의됐다.
논의된 내용은 ‘류머티즘에서 생물학적 제제의 선택 시 가장 고려해야 할 점’, ‘관절염 환자 치료의 최신지견 및 치료제 선택’, ‘류머티즘 임상시험에서의 일반적 질병’ 등이다.
경희의대 이상훈 교수는...
유럽류머티즘학회(EULAR)가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바이오 시밀러인 ‘램시마’의 임상결과를 직접 홍보하고 나섰다.
셀트리온은 유럽류마티스학회 사무국이 강직성척추염환자를 대상으로 램시마와 오리지널 인플릭시맵의 효과, 안전성을 비교한 인하대 류머티즘내과 박원 교수 등의 연구결과를 학회 이름으로 의학전문기자들에게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회장을 역임한 토르 크비엔(Tore Kvien)교수는 학술심포지엄에서 “램시마는 EMA에서 신약에 준하는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현재로서는 유일한 ‘진짜-바이오시밀러’이며, 이미 류마티스 질환치료 환경에 상당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아태류마티스학회는 1963년도에 설립된 학회로 류머티즘학자·의사...
전일 셀트리온은 12~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류머티즘 학회에서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복제약 제품인 램시마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고,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램시마를 개발해 작년 7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았고, 현재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6일(현지시간) 2012 유럽 류머티즘 학회(EULAR)에서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 바이오 시밀러 CT-P13에 대해 강직성척추염(AS)과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각각 250 여명, 580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1, 3상에서 기존 제품과 유효성, 안전성 측면에서 동등성이 입증됐다고 발표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전일 유럽 류머티즘 학회에서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통계학적 동등성 입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며 "이 논문의 영향력 지수는 9.082로 관련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미케이드 대체에 따른 시장성 창출 가능성이 한 단계 높아졌다"며 "바이오시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