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의원은 10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장 수여 직후 대국민 담화에서 '청문회까지 마쳐 절차적 요건을 모두 갖춘 상태에서 본인이 책임질 명백한 위법이 확인 안 됐는데도 의혹만으로 임명을 안 하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국민의 정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이 “국민에게 부산시장에 출마 안 하겠다고 선언해달라”고 요청하자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부산에서 아주 귀한 지역구 의원직에 당선됐다”며 “서울에서 재선했지만 부산에선 처음 의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임기를 성실히 마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재차 부산시장 불출마 의사를...
장관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의 후임 인사를 발표하며 출마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1차 부분개각을 단행했다.
당시 황 부총리와 김 장관도 교체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황 부총리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현안 때문에, 김 장관은 적절한 후임자를 찾지 못하면서 인사가 미뤄졌다.
황 부총리의 경우 후임자가 내정되더라도 청문회 기간을 감안하면 실무적인...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해당 후보자를 국무위원으로 임명이 가능하다.
문제는 부처 예산안 통과 등 선결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실질적인 수장의 공백이 일주일 이상 길어지면서 양 부처의 업무에 혼선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인사청문회 통과 전까지 현 장관이 직무를 수행해야 하지만 유기준 해수부 장관과 유일호...
장관이 교체되면 인사청문회부터 업무 파악까지 최소 3~4개월 정책 공백이 생긴다. 그럼에도, 고작 7개월 만에 그만두겠다는 것은 국가보다 자신의 영달(榮達)이 우선이라는 것 아닌가. 내년 총선 출마 생각이 있었다면 장관직 제의를 거절했어야 한다. 총선 때 ‘나 장관 했소’라며 선거용 장관을 했다면 인선한 대통령도, 수락한 정치인도 비난받아 마땅하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장관으로 내정된 것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앞으로 청문회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19일 해수부 장관에 내정된 직후 기자실을 방문해 “유기준 해수부 장관과 해수부 전체 조직이 정책을 추진한 부분의 연장 선상에서 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수부 장관에 김영석 해수부...
유일호 장관은 서울 송파을이, 유기준 장관은 부산 서구가 지역구다.
청와대 안팎에선 박 대통령이 ‘원샷’ 개각을 하지 않고 부분 개각을 단행한 것을 두고 국정운영에 미치는 충격을 다소 완화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 정치권의 쟁점이 많은 상황에서 한꺼번에 이뤄지는 인사청문회는 여권 전체에 부담이 크다는 점도 부분 개각을...
이날 부분 개각은 유일호 국토부 장관과 유기준 해수부 장관 등 의원 겸직 장관 2명이 내년 총선을 위해 사의를 표하면서 이뤄졌다.
국토부 장관에는 강호인 전 조달청장,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김영석 현 해수부 차관이 각각 내정됐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분개각 및 청와대 개편안을 발표했다.
김 수석은 강호인...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취임 후 최대 성과로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당선과 수협 사업구조 개편, 유럽연합(EU) 불법조업국(IUU) 지정 최종 해제를 꼽았다.
유 장관은 해양수산 전문 변호사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당시 쌓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수산대학 유치와 국적 크루즈 선사 출범에도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수산 전문인력의 산실로 발돋움할...
까다로운 인사청문회의 파고를 넘기려면 중폭 개각이 유리하다는 점도 '문 장관 + 1기 멤버 장관' 교체라는 선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여기에 인사 잡음이 자주 언급되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의 위치 변동 여부도 거론되는 양상이다.
시기상으로는 메르스 종식선언 즈음인 8월께가 가장 유력하다. 7~8월의 경우 박근혜 정부의...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24일 세월호 인양에 대해 “4월에 기술적 검토 결과가 나오면 여론을 통한 공론화 절차를 거쳐 결정 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15년도 핵심 성과목표 및 실천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피해자에 대한 배상·보상은 다음 달부터 위원회에서...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민정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조 신 미래전략수석 등 청와대 신임 참모진과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김주현 법무부 차관, 박민권...
이로써 유 후보자는 전날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 정식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
국토위는 보고서에서 “국회의원과 민간활동을 통해 쌓은 폭넓은 이해와 경험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국토교통 분야의 제반 현안에 적절히 대응하기에 부족하다는 다수 지적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열어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유 후보자는 의원 겸직에 따른 20대 총선 출마 여부, 위장전입 등 도덕성 문제가 제기됐지만 장관직 수행의 큰 흠결까지는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이 통과됐다.
앞서 전날인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도 유기준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당일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9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위장전입과 내년 총선 출마에 따른 ‘10개월 시한부’ 논란 등이 있었지만, 결정적인 결격사유는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는 “국무위워으로서 요구되는 준법성·도덕성과 관련해 후보자와 가족이 과거 위장 전입을 한 사실이 있으나 후보자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당시 해수부를 폐지하는 정부조직법에 찬성한 전력과 관련해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여당의 안에 찬성한 것으로, 평소 소신과는 달랐다는 점을 말씀 드린다”고 해명했다.
유 후보자는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해수부를 폐지할 때의 소신과 현재의 소신이 바뀐 것이냐’는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또한 9일 인사청문회에 선 유기준 후보자는 20대 총선 출마에 관한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의 질의에 "장관에 취임하면 장관직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같은날 유일호 후보자도 '내년 총선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채로 후보자석에 앉은 게 아니냐'는...
새누리당 현역 의원인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내년 총선 출마 여부를 둘러싼 질문이 쏟아졌지만 즉답을 피했다.
유기준 후보자는 이날 20대 총선 출마에 관한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의 질의엔 “장관에 취임하면 장관직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