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11일 서울 명동대성당 지하 1898 광장에서 조용만 사장, 재단 법인 바보의나눔 손희송 이사장(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경촌 주교, 김수환 추기경 연구소 박승찬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김수환 추기경 사진전 개막식에서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메달’실물을 공개했다. 기념메달은 23일까지 전시된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협약식에는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와 김영국 사무총장, 이경상 보건정책실장 등 법인 주요 보직자와 권순용 의무원장, 유태종 행정부원장, 성인경 가톨릭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함께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 사회사목국장 정성환 신부 등 서울대교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손희송 주교는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는 박남수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 대주교, 조규만 서울대교구 주교, 유경촌 주교 등도 함께했다.
염 추기경은 “추기경 서임 감사 미사에 함께 해주셨던 7대 종단 지도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고 말씀해 주셨던 교황님께서 오는 8월 방한하실 예정이다. 이에 대해...
24일로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교황 면담에는 염 추기경 외에 유경촌·정순택 주교를 비롯해 10명이 참석한다. 북한 전문가 메리놀 외방전교회 한국지부장이자 천주교 평양교구장 서리 고문인 미국 출신 함제도 신부도 참석해 북한과 한반도 평화 문제도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염 추기경은 20~21일 추기경 회의 등에 참석한 뒤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에 유경촌(51·세례명 티모테오)·정순택(52·베드로) 신부가 임명됐다.
유경촌 신임 주교는 1992년 사제품을 받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과 프랑크푸르트 상트게오르겐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교구 목5동 성당 보좌신부와 가톨릭대 교수, 통합사목연구소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8월부터 명일동 성당 주임신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