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4일 공개한 박근혜 정부 당시 민정수석실이 생산한 문건의 사본의 검찰 제출을 완료했다다. 또 원본 자료는 대통령 기록물에 해당될 소지가 있어 국정기록비서관실을 거쳐 국가기록원에 이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민정비서실 공간을 재배치
경부고속도로 하행 언양분기점 앞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화재 사고 유가족이 15일 대책위원회를 꾸려 항의에 나섰다.
이날 유가족 30여 명은 울주경찰서에서 사고 회사인 울산 태화관광과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공제조합 관계자를 불러 사과 및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일부 유가족은 하루가 지나도록 사고 발생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분노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백남기 농민의 사망 이후 검경과 백씨 유가족·대책위 측은 시신 부검을 두고 마찰을 겪었는데요. 법원은 오늘 시위현장에서 물대포에 맞고 중태에 빠진 뒤 숨진 백남기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부검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검찰은 부검의 필요성을 추가해 영장을 재청구하거나 부검 없이 사망 원인을 규명해야 합니다.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에 참여했다가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혼수상태에 빠졌던 농민 백남기(69)씨가 25일 숨졌습니다. 백 씨 사망 이후 검경과 백씨 유가족·대책위 측은 시신 부검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데요. 이날 경찰은 백 씨의 부검을 위한 부검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그러나 유가족과 백남기 대책위는 “이미 사인이 경찰의
이완구 국무총리가 10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유가족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결국 무산됐다.
면담 참석자인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면담이 원만하게 성사돼 발전적인 대화가 있기를 바랐지만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면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예정됐던 면담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당초 단원고 피해 학생 유가족 등이 중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세월호 특별조사위가 내년 1월1일부터 발족할 예정”이라면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5명의 추천 위원을 빨리 공개해서 조사위가 출범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별조사위는 총 17명으로 구성되며 여야가 각각 5명의 인사를 추천하고 유가족대책위에서도 3명, 대법원과 대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의 법률대리인인 배의철 변호사가 유가족 대책위원회 간부에게 폭행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30분께 진도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색상황 설명회가 끝난 후 “실종자 가족만 남아 회의할 수 있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유가족에게 요청했다. 이 말에 격분한 유가족 대책위
△ 세월호 합의안 거부, 세월호 특별법 합의, 세월호 특별법 합의 반대
30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세월호 희생자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 앞에서 세월호 유가족대책위 전명선 위원장(앞 왼쪽), 유경근 대변인(앞 오른쪽)이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 3차 합의안에 대한 유가족대책위의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3일 세월호 특별법 논의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고 이 문제에 대한 접근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야당의 입장이 불투명하고 폭행혐의로 유가족대책위 진영이 바뀌었지만 새 대책위도 기존 입장 크게 다르지 않아 기소수사권 부여 입장 다르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세월호 대책위 임원 총사퇴대리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세월호 대책위 임원이 총사퇴를 감행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17일 일부 임원진들이 대리기사를 폭행했다는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병권 위원장, 김형기 수석부위원장, 유경근 대변인, 관련자 등 9명이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건의 진실이 채 밝혀지기 전에 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 대책
김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과 세월호 유가족 5명이 대리기사와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양측 의견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먼저 김현 의원과 세월호 유가족 측 의견은 일방적인 폭행이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경근 세월호 유가족대책위 대변인은 "김병권 위원장은 팔에 깁스를 했고 김형기 수석부위원장은 치아 6개 부러지는 등 상해를 입었다"며 "절
세월호 참사 일반인희생자 유가족대책위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 여야 재합의안에 대한 결단을 촉구했다.
세월호 일반인유족대책위는 “고인과 유가족이 더이상 국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지탄받지 않게 여야가 특별법 합의안에 대해 결단을 내려 살아남은 자들과 가족들이 아픔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검
새누리당은 26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강경투쟁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좀 더 인내심 있게 대화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지만 몇몇 의원들은 이 같은 야당에게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치연합이 여야, 유가족이 참여하는 3자협의체로 가자는 것은 2차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의 재합의안을 수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단원고 희생자를 중심으로 한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가 여야 재합의안 수용을 거부하고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 중인 것과 대조적인 입장이어서 세월호 특별법 처리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4일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족대책위
“걱정마라. 아빠는 혼자가 아니다.”
강숙 작가가 단식 32일째에 돌입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관련 웹툰을 제작했다.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영화인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기자회견을 갖고 유가족 단식에 동참한 이후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동참해 오고 있다.
영화, 드라마 스토리보드 및 콘티 작가인 강숙은 ‘말아톤’ 정윤철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주장하며 단식에 돌입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준비모임’(가칭)이 입장을 밝혔다.
영화인모임은 9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농성장에서 유가족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에 동참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오늘로 116일이 지났다”며 “진상조사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정치권에서 통과 목표 시한으로 잡은 16일 ‘세월호 특별법’ 합의도출 및 법안 상정이 무산됐다.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협상에 나섰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회동에는 양당의 이완구·박영선 원내대표도 함께 했다.
여야는 6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일인 17일 재협상을 통해 의견 조율에 나설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