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선은 1912년 시어도어 루스벨트(26대 대통령)와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27대)가 맞붙은 이후 112년 만의 전·현직 대통령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또 똑같은 후보가 대선에서 재대결을 펼치게 된 경우는 1956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와 애들레이 스티븐슨의 격돌 이후 68년 만에 처음이다. 아울러 둘 중 누가 이기더라도 역대 최고령 대통령 기록을 경신하게 될...
☆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명언
“너무나 많은 사람이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닌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개인 간 분쟁에서 정의를 세우는 데는 두 번의 재판으로 충분하다. 세 번째 재판, 즉 상고심은 좀 더 높은 차원의 문제가 관련된 경우로 한정해야 한다”고 한 그는 미국 역사상 대통령과 대법원장을 유일하게 다 거쳤다. 대통령 특사로 일본의...
1905년 7월 27일 도쿄에서 일본 가쓰라 다로(桂 太郞) 총리와 비밀 회담을 한 이가 바로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1857. 9. 15~1930. 3. 8) 미국 27대 대통령으로 당시 미국 육군성 장관이었다.
저명한 판사의 아들로 태어난 태프트는 예일대학과 신시내티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개업했다. 그는 오하이오 주 상급법원 판사 및 선출직 검사로 일했으며 34세 때 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