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당헌·당규 개정안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위한 것 아니냐는 입장에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이런 위인설관식 개정은 이 대표도 반대하는데 차라리 하지 않는 게 낫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에서 대선 1년 전에 당대표를 사퇴하는 원칙을 당무위원회에서 예외로 결정한...
자리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위인설관(爲人設官)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013년 8월 30일 신설 돼 약 2년 동안 단 4차례 회의만 진행한 뒤 없어진 조직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홍승표씨는 위촉기간 중 코트라에서 800만원이 넘는 비즈니스 항공편을 제공...
개중에 CEO 역할을 잘 수행한 퇴직 공무원이 없지 않지만 대개는 큰 점수를 얻지 못한다. 별로 하는 일 없이 임기만 채우고 떠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공기업의 부실 덩어리를 해결하기 위해 통·폐합 등 대대적인 개혁이 절실한 마당에 새로운 공기업을 만드는 일은 좀 신중해야 할듯 싶다.
더욱이 위인설관(爲人設官)식 공기업은 절대로 안 된다.
관피아의 핵심은 재직시 숱한 위인설관(爲人設官)형 기관과 단체를 만들어놓고, 고시 선후배들이 정년퇴임시 서로 자리를 챙겨주는 이권독점이다.
또 각종 이권과 규제권한을 가진 산하단체로 옮겨 특정 산업계 로비창구 자리로 활용,선후배가 떡고물과 뇌물을 나눠 갖는 악취풍기는 부패 연결고리의 핵심이 관피아의 본질이고 낙하산인사의 원동력이다.
문제는...
사람을 위해 자리를 만든다는 위인설관(爲人設官)은 관료사회에서는 거의 본능에 가깝습니다.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정년퇴임하는 행정고시 선배를 그 자리로 보내는 현직 관료들 역시 자신도 곧 그렇게 낙하산으로 비슷한 조직에 내려가 퇴임 후 거액의 연봉으로 무위도식하며 말년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철석같이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를 당연히...
김 의원은 2003년 백 위원장이 국방부 6·25전쟁 50주년기념사업회 위원장을 맡을 당시 자문위원장 직급이 신설됐다는 점에서 '위인설관'의혹이 짙다고 말했다. 이어 "백 위원장이 육군참모총장과 군사령관을 역임한 군의 상징적인 인물임을 감안하더라도 자체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10년 넘게 특혜를 주고 있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말했다.
“위인설관(爲人設官, 사람을 위해서 벼슬자리를 만듦) 방식으로 조직을 만들어 불 필요한 직책을 부여했던 종래의 연공서열주의는 철저히 배척하겠다.”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쓴 소리를 내뱉었다. 2세 경영이 안착된 상황에서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건축경기 악화 등으로 회사가 위기에 봉착하자 회초리를 든 것이다.
정...
홍 대변인은 “비용 문제에 위인설관이라는 시선도 있기 때문에 당장은 적절치 못하고 쉽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는 “우리 당 10개, 민주당 8개로 갈 수밖에 없다. (의석수 차이가 있어) 9개씩 할 순 없잖나”라면서도 “다만 어느 상임위를 각각 가져갈 것인가와 관련해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상임위원장 한 석을 요구 중인...
이원화에 따른 갈등설이 끊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애초 정책실장은 현 정부 초기 경제정책 틀은 잡은 윤진식 전 실장을 위한 위인설관(爲人設官)의 성격이 짙었다.
청와대 개편과 함께 개각도 단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맹 장관이 대통령실장으로 자리를 옮길 경우 당장 행안부 수장의 자리가 비게 된다. 특히 홍 대표가 쇄신파 등 당의 요구를 수렴해 주요...
심지어 “여야 중진의원들이 특위 위원장 자리를 나눠 먹기 위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식으로 ‘위인설관(爲人設官) 하고 있다’”라는 등의 지적도 나온다.
이와 관련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생색내기’ 회의만 하고 마칠 것이라면 특위위원장들은 매달 지급되는 활동비를 반납해야 한다”며 “향후 국회를 개회할 때도 말도 안 되는 특위구성이 큰...
특히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김은혜를 KT 그룹 콘텐츠 전략담당 전무로 오면서 KT는 없는 보직을 새로 만들어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며 전형적인 위인설관(爲人設官)이라고 비난했다.
또 항간에는 현재 KT 전무로 근무하는 이모 전 청와대 비서관 출신이 조만간 사직하면 그 자리에 H모 전 행정관이 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또 다른 청와대 인사는 "기조실장의 명칭 환원 추진은 정 비서관의 사퇴와도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일각에서 위인설관(爲人設官)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청와대는 지난 7일 조직개편을 발표하면서 기획관리비서관의 국정상황 관리와 국정 조정 기능을 강화해 기조실장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