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가 공히 인정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실체적 진실을 재판부는 부인하는 것인가”라며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인간의 존엄이라는 근본적 가치에 결코 우선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류석춘 교수는) 일본 우익의 전형적 표현과 유사한 발언으로 역사를 부정하고 피해자들에게 깊은 상처를 입혔다. 피해자들을 외면하는 반인권적 판결일 뿐...
이번 일을 계기로 세계적인 관심과 여론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는 일본을 더욱 효과적으로 압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 교수는 “2007년에 위안부 강제 동원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한 결의안이 미국 의회에서 통과된 이후 위안부 역사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조금 사그라든 상황”이라면서 “램지어 논문 논란으로 인해 CNN...
'소녀상 철거·방한에 조건' 스가에 한일관계 냉랭
스가 요시히데가 일본 총리로 취임했지만, 강제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문제에 대한 일본의 인식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한일관계에 냉기류는 여전히 걷히지 않고 있는데요. 일본은 스가 총리의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조건으로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한국의 양보를 요구했으며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강제동원을 부정했다.
하지만 당시 발언자 명단에는 이우연 박사의 이름이 없었다. 애초 이우연 씨의 순서에는 국제경력지원협회(ICSA)라는 단체 소속의 일본인 슌이치 후지키의 이름이 있엇다. 슌이치 후지키는 위안부 문제를 통해 아베 정권의 실체를 파헤치는 다큐멘터리 '주전장'에 등장해 궤변을 쏟아낸 인물이다.
UN에서는 일본 극우의 대변인 역할을...
이 영화는 일본계 미국인 유튜버 미키 데자키가 일본군 위안부의 과거를 숨기고 싶어하는 우익의 실체를 추적하는 내용이다.
조 전 수석은 "다수의 한국인이 위안부 문제의 논점을 다 안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나 그런 분에게 영화는 '지피지기'가 필요함을 알려준다"고 밝혔다.
조 전 수석은 영화가 위안부 모집에 조선인 중개업자가 개입돼도 일본...
그리고 합의 이후에도 일본이 위안부 피해자의 강제 연행 사실을 부정하는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와 미국, 일본 전문가 취재를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12.28 합의의 실체를 추적,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보장안전국장이 일본군 위안부 합의 막후에서 움직였던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2012년 단군조선의 실체를 간직한 홍산문명을 우리 역사에서 제외하는 보고서를 동북아역사재단은 미의회에 보낸다. 한반도 한사군설이 무너지면 학문적 기반이 무너지는 주류 역사학계의 대응이다.
독도 영유권과 위안부 문제에 이어 일본은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고대 일본이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설)’까지 다시 자국 교과서에 기술하기...
반면 극우보수 성향의 아베 총리는 주변국의 반발에도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매번 일본군 위안부의 실체를 부정했다. 또 독도 영유권 주장을 펴는 등 끊임없이 과거사를 왜곡해 왔다.
2006~07년 제1차 임기 때부터 “위안부 강제동원의 증거가 없다”는 주장을 내세운 아베 총리는 2012년 12월 두 번째 총리에 오른 뒤에도 똑같은...
나눔의 집과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국제평화인권센터, 시민 1000여명도 고발장을 낸다. 이들은 고소ㆍ고발장 접수에 앞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를 찾아 스즈키의 입국 금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나눔의 집은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 전쟁 피해자의 실체를 부정하고 피해자를 매춘부로 인격 모독하면서 할머니들의 분신인 소녀상에 말뚝을 설치한 스즈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