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청서는 일본 외무성이 1957년부터 매년 발간하는 국제정세와 일본 외교활동 전반을 기록한 문서(백서)다.
24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이 이달 27일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할 예정인 2021년 판 외교청서에는 일본이 다케시마(竹島)라고 부르는 독도에 대해선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또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소요돼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고자 이날 모든 원본 자료를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한 후 분류와 목록 작성 작업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발견 문건 향후 처리 방안과 관련해 박 대변인은 “ 세부목록 작성과 공개구분 정보가 분류되면, 비공개 정보를 제외한 공개 가능한 기록물들은 정보공개 청구 등을 통해 국민이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인 위안부에 대한 증언, 문서, 사진 등이 공개된 적이 있지만 실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공개된 영상에는 중국 송산에서 포로로 잡힌 한국인 위안부를 포함해 7명의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미·중연합군 산하 제8군사령부 참모장교인 신카이 대위(중국군 장교)로 추정되는 남성이 위안부 1명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삼국사기’에 512년 신라의 이사부가 동해의 우산국을 정복해 신라에 합병시켰다는 기록, ‘조선왕조실록’과 수많은 공식문서, 심지어 일본이 스스로 작성한 지도와 문서에도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흔적이 남아있다고 주장한다. 일본이 한반도의 국권을 침탈하고 나라 잃은 우리 민족이 역경을 겪는 치열한 순간에도 독도는 우리의 땅이었다. 이후...
난징대학살
-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유네스코 산하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가 난징대학살, 일본군 위안부 등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심사를 진행
- 지난해 6월 중국 정부는 일본이 중국을 침략했을 당시 저지른 난징대학살 관련 문서와 사진, 필름 등을 유네스코에 제출하고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해
- 난징대학살은 중일전쟁이 일어난 1937년에...
중국, 일본군 문서 폭로 "조선인 위안부 '요리점 연다'며 끌고 왔다"
중국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를 증명하는 문서가 추가로 밝혀졌다.
17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龍江)성 당안국(기록보관소)은 최근 일제 괴뢰국인 만주국의 '위안부' 문건을 공개하고 "1941년 10월 일본군이 무단장(牧丹江) 쑤이양(綏陽) 한충허(寒蔥河)지역에 군...
중국 국가당안국(기록물 보관소)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위안부-일본군 성노예 당안선(選)'이란 제목으로 매일 1세트씩 8일 동안 위안부와 관련된 사진과 문서, 영상 등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이 자료들은 중국 중앙당안관, 랴오닝(遼寧)성, 지린(吉林)성, 헤이룽장(黑龍江)성, 상하이(上海)시, 난징(南京)시 등 전국 각지의 당안관에서 확보한 위안부...
특히 스즈키의 진술 중에는 1941년 안후이(安徽)성 차오(巢)현에 위안소를 설치해 중국과 한국 부녀자 20명을 유괴, 위안부로 삼았다는 내용도 있다.
중국 정부가 시진핑 국가주석 국빈 방한일에 맞춰 이 문서를 공개한 것은, 일본 침략전쟁 범죄의 잔인성을 부각해 일본 우경화에 대한 한중 공조 필요성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리밍화...
중국 당국이 일본 제국주의의 중국 침략과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 난징대학살 만행 등에 관한 다수의 기록을 한꺼번에 공개해 대일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지린성 기록보관소가 기록물 89건 등을 담아 발간한 ‘일본의 대중 침략 당안 연구’ 책자의 내용을 토대로 제 2차 대전 중에 일본군이 저지른...
중국 지린 성 당안관(기록보관소)은 지난 20일 일부 한국 언론을 초청해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을 뒷받침하는 일본 측 작성 자료들을 공개했다. 중국이 기록보관소 내부와 기밀 자료를 직접 외국 언론에 공개하기는 처음이다.
공개된 25건의 사료 가운데 6건은 한국인 군 위안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1941년 일본군 베이안 지방검열부가 만든...
◇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문서 공개, 아베 내각 거짓 '입증'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문서가 공개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의 국립공문서관은 일본군이 2차대전 중 인도네시아 내 포로수용소에서 네덜란드 여성 35명을 강제 연행해 위안부로 삼았음을 보여주는 공문서를 지난달 하순부터 6일까지 공개했다. 위안부 강제연행 문서 공개는 일본 정부가...
재판의 공소장과 판결문 등 재판기록과 피고인이 추후 일본 관청에서 진술한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1999년 일본 법무성에서 도쿄의 국립공문서관으로 이관된 이 자료는 고베(神戶)에 있는 한 시민단체의 청구에 의해 지난달 하순부터 공개됐다.
문서 내용은 '군과 관헌에 의한 위안부 강제연행의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아베 내각의 입장이 거짓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