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베이징에서 87세 남성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남성은 11일 처음 코로나19 증세를 보였고 이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전날 상태가 악화한 뒤 사망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보고된 건 상하이에서 1명이 숨졌던 5월 26일 이후 처음이다.
위원회 측은 “당국은 코로나19...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무증상 감염자를 포함해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54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우한 사태 당시인 2002년 2월 12일(1만5152명) 이후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최근 급격히 빨라진 확산세에 당국도 놀란 모습이다. 주요 도시들은 곧바로 봉쇄령을 내렸다. 상하이는 영화관과 극장 문을 닫고 학교 수업을...
13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3122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일주일 전 200명에서 급증한 것으로, 전날 1524명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확진자 수가 가장 몰린 곳은 지린성으로, 신규 사례의 3분의 2가 이곳에서 나왔다. 중국 신화통신은 방역 실패를 이유로 지린성의 지린시 시장과 주타이시 시장이 해임됐다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물론이고, 영업장소와 공공장소의 QR코드 체크인, 체온 측정, 환경위생 강화, 직원 건강관리 등의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야시장 영업을 정상화했지만 이동 중 취식은 금지했다. 극장 등 공연시설도 1.5m 간격 유지를 조건으로 특별한 영업 제한은 없다.
2단계를 유지하면서도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 연휴에 대비해 내년 2월 14일까지 ‘춘제...
씨네큐브 관계자는 “지난 21년 동안 많은 예술영화와 함께 성장하면서 사랑을 받아 온 씨네큐브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극장 환경 속에서도 한결같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예술영화관으로 영화 관람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랜 시간 동안 씨네큐브를 아껴주었던 관객들의 의견을 모아 더욱 편리한...
삼화페인트공업이 CGV 전국 8개 극장에 항바이러스 페인트 ‘안심닥터’를 시공한 안심퇴장로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관람객이 돌아가는 퇴장로 공간에 항바이러스 페인트를 칠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앞서 지난 4월 삼화페인트는 CGV와 ‘코로나 시대, 관람객을 위한 안심퇴장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영관...
국립국악원과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소극장 판, 백성희·장민호 극장, 예술의전당,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 등 국립공연장 8곳은 19일부터 문을 연다.
국립극단과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립예술단체 7곳에 대한 서울지역 내 개최 공연 중단 조치도 해제한다.
아울러 문체부 소속...
인스타그램에 '#소중한문화챌린지'를 검색하면 신구ㆍ유연석ㆍ김소현ㆍ강수진ㆍ손열음ㆍ김문정ㆍ김준수 등 한국 공연계 주역들이 "연극은 극장·배우·관객이 삼위일체"라고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참여한 공연예술가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계가 이번 계기로 훈풍을 맞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문정 뮤지컬...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가전 트렌드는 ‘위생’과 ‘집에서 즐길거리’라는 두가지 키워드로 압축되고 있다”며 “개인 위생 중시로 의류관리기와 공기청정기의 판매가 늘어난 동시에 극장 대신 집에서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하는 이들이 증가한데 따른 가정용 게임기, 노트북, 태블릿과 각종 주변 기기 판매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의 극장 운영이 불투명한 가운데 ‘오페라의 유령’이 공연되는 것은 한국의 방역 시스템이 엄격하다는 증거라며, 높은 위생과 공연장과 프로덕션의 방역 과정을 세밀하게 다뤘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뮤지컬의 고장이라 불리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는 전체 공연 및 극장이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는 3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대형마트 등 다중 이용시설의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위생용품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다. 닥터그루트, 벨먼, 히말라야 핑크솔트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성장과 함께 코로나19로 수요가 높아진 핸드 새니타이저 겔, 핸드워시, 물티슈, 한장 행주 등 다양한 항균 위생용품의 출시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회사 측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항균 위생용품의 출시가 높은 성장세에 한몫했다.
음료 사업 또한 주요 브랜드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건실한 실적을 달성했다. 음료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0% 성장한 3505억 원, 영업이익은 43.9% 성장한 468억 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이용과 야외 활동 및 외식 등이 줄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배달음식, 온라인 등 채널에서 수요가 늘어 매출...
극장으로 향해야 할 발걸음이 안방극장에 머물면서 OTT(Over-the-Top) 서비스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넷플릭스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끊기 힘든 구독 경제 형태로 이용자를 묶어두는(Lock-in) 효과가 강력할 것이고, 콘텐츠 시장 확장에 따라 공급과 수요 측면의 신규 진입이 빨라질 것이다. 인터넷·게임은 콘텐츠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는 한편...
이는 △스스로 격려하는 ‘격려백신’ △ 타인을 돕는 ‘긍정백신’ △ 위생수칙을 지키는 ‘실천백신’ △가짜뉴스를 무시하는 ‘지식백신’ △언젠가 끝이 온다는 ‘희망백신’ △바이러스 유증상시 행동지침을 숙지하는 ‘정보백신’ △심신의 균형과, 가정과 일의 균형을 지키는 ‘균형백신’이다.
서울 성동구는 어르신들에게 매일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오페라하우스 대관공연인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호이랑’ △서울예술단의 ‘신과 함께’ △국립오페라단의 ‘서부의 아가씨’ △제 19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등이 모두 취소됐다.
오페라하우스는 4월 둘째 주까지 단 한 건의 공연도 없이 공연장 가동이 전면 중단된다. 음악당의 경우 3월 전체 공연의 92%가 취소된 데 이어, 4월 공연도 현재까지 65%가...
오는 12일 대극장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2020 시즌 개막공연 서울시무용단의 '놋'은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소년소녀합창단의 '봄, 봄'은 어린 단원들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고, 천원의 행복 '온쉼표'는 추후 온쉼표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일정을 재공지 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아카데미 강의는 당초 3월 중순 개강 예정이었으나 4월 첫 주로 개강을 연기했다....
서울예술단 '신과 함께'와 '제19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는 다음 주까지 주최사에서 취소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립발레단 공연 외 2건의 공연까지 취소될 경우 3월에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한 건도 없다.
예술의전당은 외부 예술 단체 및 민간 기획사에서 진행하는 대관 공연, 전시 행사의 취소 혹은 휴관할 경우 대관사의 손해와 불이익이...
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공연장 내 방역을 강화하고 열감지기와 손소독제, 발판소독매트, 마스크 등을 집중 배치해 보건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왔다”면서도 “연주자와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공연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매자들의 티켓은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수수료 없이...
전체의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매주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해 바이러스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방역 대상 문화시설을 대학로 민간 공연장까지로 확대해 공연장이 밀집돼 있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지만, 비용 문제 등으로 개별 방역이 쉽지 않은 소극장의 방역소독을 지원한다.
300석 미만 소극장 131개에 주 1회, 총 10주간...
아울러 "최근 마스크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마스크 품귀 현상과 가격 인상에대한 우려가 있다"며 "식약처 등 관계부처는 마스크·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의 수급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음을 국민에 설명하고 수급 상황을 점검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확진자와 접촉자 수가 증가해 상황이 장기화하고 리스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