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웹툰 산업의 날 행사는 10월 15일에 개최된다. 올해 주목할 부분은 우리나라 웹툰 기업들의 인도 수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는 점이다. 한국산업협회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인도 대시툰과 함께 웹툰 제작용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대시툰 스튜디오’를 만드는 등 협력에 나선 바 있다.
서범강 회장은 “웹툰이 대한민국에서는...
이번 파트너십 외에도 구글플레이와 한국웹툰산업협회는 국내 중소웹툰사 및 웹툰 창작자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진출 세미나, 웹툰 산업 내 장르 다양성 활성화 및 신규 지식재산(IP) 발굴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10월 28일 ‘제2회 웹툰산업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콘텐츠업계를 하청기지로 전락시킨 넷플릭스의 전략과 유사하다.
최영근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유튜브 뮤직은 1~2년 사이 국내 음원 시장의 독보적 1위를 유지했던 멜론을 집어삼켰듯 (문산법 도입으로) 국내 웹툰 산업이 망가지면 K-콘텐츠는 끝나는 것”이라며 “1년 안에 곡소리 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콘텐츠 산업 중 가장 낮다. 2조 9871억 원을 기록한 영화 산업의 1/5 수준이다.
척박한 여건에서도 연필로 명상하기는 ‘소중한 날의 꿈’,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소나기’, ‘무녀도’ 등의 작품을 꾸준히 자체 제작해 극장 개봉해왔다. 조 조연출은 “자체 제작과 OEM의 차이는 확실하게 있다”면서 “그동안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어떤 기업은 하드웨어나 다른 산업의 매출도 막대하지만,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점은 비슷하다.
당분간 이들 기업의 아성을 무너뜨릴 새로운 기업이 나올지 상상조차 어렵다. 소프트웨어 산업 특성상 한 기업이 이미 구축한 생태계를 파고들 여지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경쟁력으로 다른 산업으로 확장하는...
게임개발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게임물 등급분류를 간소화하는 내용으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와 등급분류기관의 의결을 통한 게임의 등급분류절차가 설문 방식으로 대폭 간소화된다.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에는 만화·웹툰 산업의 성장을 반영해 기존 '만화출판사업자', '만화수출입사업자' 등 6종류에 한정돼 있던...
소재로 하는 카드뉴스 게시 및 퀴즈이벤트를 진행해 생활 속의 전파 지식을 적극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전파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5G+전략산업의 성패를 좌우할 국가 핵심자원인 전파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간 원활한 융합을 매개하는 동적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툰 산업의 성장성을 투자자들이 높게 봐 주신 덕분이죠. 첫 상장사인 만큼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다른 업체들에 모범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조 대표는 연세대학교 요업공학과를 나와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을 거친 공학도다. 그는 컴퓨터 이용 공학과 지원설계 업무를 하던 중 온라인 만화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평소 만화에 관심이 많아 업계 종사자...
총회 날 협회 제반 사항이 최종 결정되겠지만 회장은 웹산협 설립을 주도한 임성환(40) 붐툰 겸 네그 대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 대표는 “웹산협을 통해 웹툰 플랫폼ㆍ에이전시ㆍ미디어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업계의 이익을 대변할 소통창구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출범과 동시에 웹 산업의 해외 진출, 투자 유치, 펀드 조성 등 수익 다각화를 중점 사업으로...
이 과정에서 2000년에 들어서자 국내에는 IT산업의 붐이 일었고, 정부에서도 영화 사업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이를 토대로 정 의장은 본격적으로 기업형 매니지먼트를 실현하고자 2000년 싸이더스를 설립했다.
싸이더스는 시작부터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이었다. 영화사업, 음악사업,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가 모여 협업을 통해 굵직한 매니지먼트...
경기도 부천시 산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3일 서울 청계천 한국관광공사 앞마당에서 인기 만화가들을 초청해 '제11회 만화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세, 허영만, 박재동 등 중견 만화가들을 비롯해 강풀, 곽백수, 주호민 등 웹툰 만화가들도 총출동했다.
이날 기념식은 ‘2011 오늘의 우리만화상' 시상식, 황미나·전세훈·원수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