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임대료가 2400만원인 경우를 보면 이 주택의 가격은 월세 전환률 8%를 적용할 때 3억원으로 계산된다.
먼저 임대소득를 따져보면 등록 임대사업자는 임대차 계약기간 2년간 임대료 인상을 5% 이상 올릴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10년간 임대료 총액은 최대 2억5000만원이 된다.
반면에 등록사업자가 아니면 임대료를 마음대로 올려도 아무 상관이 없다. 연간 10...
1분기 수치만 보고 시장을 판단하는 것은 좀 무리인지 몰라도 지난해 발표된 정부의 11.3 대책 이후 주택을 구입하지 않고 임대로 살려는 수요가 많아져 전월세 전환률이 높아진 게 아닌가 싶다.
전환율이 올라가면 월세를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만큼 부담이 커진다. 은행대출로 치면 높은 이자로 돈을 빌리는 것과 진배없다. 보증금 5000만원을 월세로 바꾼다고 할 때...
보증금을 월세로 환산하는 비율(월세 전환률)은 금리하락 영향으로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투자 수익률은 적어도 3%대는 유지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월세시장도 영원한 불루오션 지대는 아니다. 근래 들어 주택이 엄청 지어졌고 정부도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뉴스테이를 비롯한 각종 임대주택을 대량 건설키로 가닥을 잡고 있어 공급이 크게 늘어날게...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 주택을 갖고 있고, 전세는 최고 3억원, 월세는 150만원(전월세 전환률 6%)까지 임대할 의사가 있는 임대인이다.
주택임대관리계약이 체결되면 임대인은 월세로 전환된 임대보증금과 월세의 3%(부가가치세 별도)를 SH공사에 매월 관리 수수료로 납부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SH공사 본사에서 접수하면 된다. 200호가 초과될...
관리수수료는 월세로 전환(전월세전환률 6%)된 임대보증금에 월세를 더한 것의 3% 수준이다. 예컨대 임대보증금 5000만원 및 월세 50만원인 주택의 경우 관리수수료는 월 2만2500원이다. 이는 (5000만원×6%÷12개월+50만원)×3%를 한 결과다.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SH공사 본사에서 신청 접수하며, 신청 호수가 목표 호수인 200호를 초과할 경우...
공급이 많은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나면서 전월세전환률이 급격히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전세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전세보증금 대비 월세보증금은 역대 최저치인 22.17%로 2013년을 마무리했다.
부동산114 측은 월세의 공급과잉 상태가 당분간 지속되면서 월세 가격과 전월세전환율이 더 낮아지는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전세가격 하위 20%와 상위 20% 기준 전월세전환률은 각각 10.36%, 7.16%이며 월세 전환으로 인한 소득대비 추가 부담 비율은 각각 24%, 9%였다.
연구소는 월세전환 부담으로 인해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 속도가 다소 늦춰질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월세가구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월세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