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규는 지난달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2017년 7월 2일 이후 7년 만에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한승규는 전반 23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권완규(33)의 선제 헤더 득점을 도운 데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완벽한 연계 플레이에 이은...
한국 남자축구대표팀(FIFA 랭킹 22위)과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에 배정된 쿠웨이트(137위)가 감독 교체 소식을 알렸다.
3일(이하 현지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따르면 쿠웨이트축구협회(KFA)는 1일 후이 벤투 감독과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KFA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표팀을 이끈 기간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결승에서 스페인에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우승 트로피를 내줬던 뼈아픈 기억이 남아 있는 만큼 설욕의 의지가 깊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으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편 또 다른 빅매치인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대결은 크리스티안 호날두(알나스르)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신구 골잡이' 맞대결에도 귀추가 모인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 중국과 홈경기를 소화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드릴 이야기가 없다. 구단과 (이야기가) 오간 것도 없다"며 "보도가 와전돼 조금은 불편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토트넘을 위해 항상 최선을...
앞서 정식 감독이 부재한 대표팀은 3월과 6월 A매치 기간 각각 황선홍, 김도훈 임시 감독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4경기를 무난하게 치르고 조 1위로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3차 예선 첫 경기는 9월 5일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홈에서...
그는 스릴 넘치는 역습 축구로 이 모든 것을 해냈다”라고 베트남에서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AIFF는 이번 지도자 모집에 ‘최소 10년 이상의 지도자 경력을 갖춘 감독’,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누빈 경험이 있는 감독’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박 전 감독은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은 물론, 6년간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며 좋은 성적을...
2002년 6월, 사람들은 한일월드컵 축구경기를 보기 위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호프집으로 몰려다녔다. 호프집의 경쟁력은 단연 더 큰 TV화면이었다. 그래서 문 앞에 ‘대형 프로젝션TV 완비’라고 써 붙이고 손님을 끄는 집도 꽤 있었다. 대형 프로젝션TV가 대중화하지 않았으면 찾기 어려운 풍경이었다.
42인치 대형 프로젝션TV는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축구가 5번의 중동 원정에 나선다.
한국(FIFA 랭킹 22위)은 27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진행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이라크(55위), 요르단(68위), 오만(76위), 팔레스타인(95위), 쿠웨이트(137위)와 함께 B조에 배정됐다. 6팀 중 1, 2위만 월드컵으로...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제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등에 출전했던 것을 알아봐 주시고 반겨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사랑의 밥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는 시민구단인 수원FC에 많은 관심과 사랑,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 밥차’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성균관대, 수원대 등의...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제시 린가드가 리그 첫 골을 터트리며 팀의 시즌 첫 연승을 이끌었다.
서울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린가드와 류재문의 연속 골을 앞세워 강원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양팀은 전반전에만 4개의 유효 슈팅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인 가운데 전반전이 0-0으로 끝났다....
16강 브라질과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와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백승호는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작년을 끝으로 전북과 계약이 만료된 백승호는 올해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버밍엄 시티로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후반기 18경기에 나와 팀 중원의 핵심으로...
이천수는 "한국 축구가 월드컵 최종예선을 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보고 선정해야 한다"며 대표팀과 함께할 수 있는 유능한 감독을 데리고 와야 한다. 감독이 어려지는 추세다. 색깔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 한국다운 축구를 해야 한다고 한다며 한국 스타일을 다시 강조하고 있다"며 "후보 12명은 거짓말이고...
한국 남자축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톱시드를 확정 지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축구 랭킹에서 한국은 4월보다 한 단계 오른 22위를 기록했다. 일본(17위), 이란(20위)에 이은 아시아 전체 3등으로 FIFA 랭킹 아시아지역 상위 3팀에 주어지는 톱시드의 마지막 자리를 가져갔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호주(23위)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도왔던 김문환이 1년 만에 K리그로 복귀했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20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문환(29)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문환은 타고난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 드리블과 오버래핑이 장점이다. 중앙대 시절 공격수로 활약했을 정도로 뛰어난 공격력을...
한국 대표팀 '캡틴' 손흥민(32·토트넘)도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소속 팀 경기 중 안면 골절 부상을 당해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월드컵에 나선 적 있다.
다만 음바페가 22일 오전 예정된 네덜란드와의 D조 2차전에 출전할지는 미지수다. 네덜란드는 D조에서 프랑스 대항마로 꼽히는 난적으로, 음바페가 결장한다면 프랑스 입장에선 쉽지 않을 경기가 될...
다시 덴마크 대표팀에 뽑혀 2022년 카타르 월드컵도 뛰었다.
에릭센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덴마크는 슬로베니아의 끈질긴 공격에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그대로 에리크 얀자에게로 갔고, 얀자가 시도한 슈팅이 덴마크 선수를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앞서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에서 중국을 1-0으로 꺾고 2차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했다.
하지만 이날 손흥민은 경기 내내 중국 원정 팬들의 욕설과 야유에 시달려야 했다. 결국 손흥민은 전반 박판 중국 팬들을 향해 손가락으로 지난 11월 3-0...
앞서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이강인의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중국 원정 응원단은 한국 응원단을 향해 욕을 내뱉거나, 손흥민 등 한국 선수들을 향해 손가락 욕과 야유를 퍼부었다. 그러자 손흥민은 왼손으로 손가락 3개를 펼치고 오른손으로는 0을 만들어 보이기도...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관중석을 찾은 것. 이강인은 핑크색 모자를 쓰고 지인들과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앞서 이강인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이강인의 골로 1대 0 승리를 거둔 한국은 2차 예선을 5승 1무 무패(승점 16)로 마치며 조 1위로 3차 예선에 진출하게 됐다. 3차...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인도네시아는 전반 32분 톰 하예의 선제 득점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