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가 “2018년 제주도지사 당선 직후 문재인 정부 점수는 80점이고 반면 박근혜 정부 점수는 마이너스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이런 식으로 배신하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어떻게 믿느냐”고 또 묻자 원 후보는 “과거 증거를 꺼내 제압하려는 승패 위주의 사람을 대하는 방식, 아직 상대방을 피의자로 생각하는 것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응수했다.
근데 2012년에 그 전으로 돌아가면 박근혜 대통령 될 때 경남도지사가 되거든요. 보궐선거에서 근데 그 얘기를 저한테 이렇게 하더라고요. 제가 기억을 하는데 2007년에 이명박, 박근혜한테 지고 아마 원희룡 후보한테도 졌을 거예요.
▷임윤선: 상처가 크셨겠네요.
▶박성민: 그때 이러더라고. 제 기억이 맞다면 “박 대표, 원희룡이 제주도 출신이라고 제주도에서는...
3선 국회의원과 제주도지사를 지낸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자객공천'의 성격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설이 제기된다. 자객공천은 선거에서 특정 정치인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거물급 인사를 공천해 맞붙이는 경우를 의미한다. 다만, 인천 계양을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5선을 지낸 지역구로, 여당 입장에서는 대표적인 험지로 꼽힌다....
3선 국회의원, 재선 제주도지사 출신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재선 의원 출신인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도 출마가 유력한 상황이다.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내다가 지난 6월 개각으로 국회에 복귀한 권영세(서울 용산) 의원 역시 내년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외에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도 본인들의 의지와 무관하게 총선 출격...
◇주요 약력△1964년 2월 14일 제주 서귀포 출생, 만 59세 △제주제일고 △서울대 공법학과 △사법시험 34회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제16·17·18대 국회의원(서울 양천갑) △한나라당 사무총장·최고위원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제37·38대 제주도지사 △국토교통부 장관(2022년 5월 취임)
이에 원 장관은 “지자체(제주도지사)에 근무할 당시 중앙정부에 조정을 제기했어도 무시당했다”며 “ (현실화율을) 시세에 맞춰서 90%, 100%로 가겠다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또 “공시가격 현실화율 인상은 이상론적, 정부 만능적인 무리한 정책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현실화율 변경안을) 내부 시뮬레이션 중이고, (유형별) 장단점이 있어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제주도지사로 재임 중이던 2020년 제주지역에서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발생했을 때 중재자로서 역할을 하며 화물연대와 함께 사안을 해결하기도 했다.
화물연대는 "국토부의 성실한 교섭 참여를 통해 이번 사안을 원만하게 마무리하고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및 전차종‧전품목 확대를 통해 화물노동자의 삶과...
장관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저와 친분이 가깝다. 이런 인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장동 의혹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도 연관돼 ‘뜨거운 감자’였던 이슈다. 안철수 후보는 이를 거듭 거론하며 지방선거 전반 차원에서 민주당에 견제구를 던진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에 발끈했다. 연고 없는 지역구 의원 재보선에 나서 대장동...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인사청문회에서 도지사 재임 당시 추진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 특혜 의혹에 진땀을 뺐다. 일각에서는 오등봉 사업을 두고 제주판 대장동 사건이라며 비교하고 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원 후보자는 '대장동 1타 강사'로 나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거세게 몰아붙인 바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제주지사 재임 당시 업무추진비 유용 및 김영란법 위반 의혹에 대해 확인을 거쳐 추후 밝히겠다며 반박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원 후보자에게 "후보자는 '셀프 청문회'까지 하면서 국회가 요구하는 것은 제대로 제출하지 않아 유감"이라며 "2014∼2021년...
당시 제주도지사였던 원희룡 장관 후보자는 "아쉬운 점이 있지만, 다음 정부와 다음 대통령이 전혀 새로운 추진력과 조정 능력을 갖추고 정상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앞서 국토부는 2019년 6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이어 같은 해 9월 본안을 환경부에 제출했다. 이후 환경부는 2019년 10월·12월, 2020년 6월 3차에 걸쳐 평가서...
"부동산 관련 전문성 떨어져"환경단체 잇단 지명철회 촉구'제주 녹지병원' 책임론까지
윤석열 정부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정의당의 데스노트에 이름을 올리고 환경단체가 지명 철회를 요구하면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난관이 예상된다. 또 최근 제주도가 녹지병원 내국인 진료와 관련해 법원에서 패소하면서 설립을...
원 후보자도 작년 7월 대권 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희룡TV’에서 목동 아파트 얘기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제주도지사가 되면서 서울 목동 아파트를 팔고 (제주로) 간 것은 10억 원이 넘게 오를 것을 몰라서가 아니었다. 공직자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원 후보자는 10일 새 내각의 국토교통부 장관에 깜짝...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제주도도지사를 지냈다.
이날 새 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8인 후보자에 대한 추천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필 서명했다. '책임총리제'를 실현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게 인수위 측 설명이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조각 관련 기자회견 뒤 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경제 부총리 후보자)과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산업부 장관 후보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국토부 장관 후보자) 등 '친 시장주의자'가 전면에 포진해 시장주도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부동산 정책은 ‘정무 능력’을, 산업 정책에 대해선 ‘전문성’에 방점을 찍었다.
윤 당선인은 원 후보자에 대해 “3선...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기획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인수위 기획위는 윤 당선인 선거 공약을 새 정부 정책 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기구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인수위 기획위는 윤 당선인 선거 공약을 새 정부 정책 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기구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정부 업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에서 국민께 늘 책임 있고 투명한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당부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기획위원들에게 잘 반영되도록 당부도 이어질 것...
16일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가져 출마 여부를 상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의원이 후보로 거론된 건 당초 출마를 저울질하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김은혜 의원이 각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과 당선자 대변인을 맡으면서 빠진 상황, 또 대선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던 만큼 ‘온건 보수’ 성향의 유 전 의원이 승산이 더 크다는 판단에서다.
당내 경쟁자로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윤희숙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민주당에서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우상호 의원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정의당은 권수정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부산시장 : 박형준도 연임 도전...조경태·김도읍 출마 가능성도
부산 역시...
또 다른 서울대 법대 출신 정치인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도 대권에 도전했지만, 모두 당내 경선에서부터 탈락하며 본선에 이르지 못했다.
지역 징크스도 격파됐다. 이번 대선에서 특정 지역에서 1위를 한 후보가 당선된다는 공식이 대거 깨졌다. 가장 대표적인 지역은 제주였다. 13~19대까지 적중률 100%를...